밤샘 交代勤務勤勞者, 週間勤勞者보다 술·담배 依存度 높다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23日 10時 4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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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 記事와 直接的關聯 없는 參考寫眞. ⓒGettyImagesBank

夜間에 交代勤務形態로 일하는 勤勞者들은 週間勤勞者에 비해 술과 담배에 對한 依存度가 더 높다는 硏究結果가 나왔다.

盆唐서울大病院國際診療센터(家庭醫學科) 李丞涓敎授硏究팀은 2005~2019年韓國勞動패널調査에 參與한 4046名의 데이터를 活用한 調査結果를 23日公開했다.

硏究팀이 活用한 4046名의 데이터 中交代勤務者는 422名, 比較臺勤務者는 3624名이었다. 硏究팀은 이들을 ▲持續的인 週間固定勤務者 ▲週間固定勤務에서 夜間交代勤務로 轉換한 勤勞者 ▲夜間交代勤務에서 週間固定勤務로 轉換한 勤勞者 ▲持續的인 夜間交代勤務勤勞者로 나눠 飮酒·吸煙習慣을 比較했다.

그 結果持續的인 週間固定勤務者 보다 夜間交代勤務로 轉換한 勤勞者는 飮酒·吸煙習慣이 더 나빠질 危險이 18% 더 높았다. 持續해서 夜間交代勤務를 해온 勤勞者의 境遇도 飮酒·吸煙習慣의 危險度가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飮酒·吸煙習慣이 나빠진다는 것은 非吸煙에서 吸煙으로, 非飮酒에서 週 3回以上飮酒로 變化한 것을 意味한다.

硏究팀은 一般的으로 夜間交代勤務勤勞者들은 不規則한 生活에 따른 身體리듬의 잦은 變化로 睡眠障礙와 心腦血管疾患, 糖尿病, 肥滿等을 앓게 될 危險이 큰데도 스트레스를 解消하기 위해 過度한 飮酒와 吸煙에 露出되고 있다고 分析했다.

李丞涓敎授는 “國內에서 勤勞形態變化에 따른 飮酒 및 吸煙習慣變化를 長期間追跡觀察한 것은 이番이 처음”이라며 “夜間勤勞가 飮酒와 吸煙習慣에 否定的인 影響을 끼치는 게 確認된 만큼 이들의 疾病豫防을 위한 醫學的, 社會的關心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두가온 東亞닷컴 記者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