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南最高激戰地羅州… 民主黨 윤병태-無所屬 강인규 맞對決構圖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3日 03時 00分

정승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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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擇! 6·1地方選擧]
민주당 競選後遺症票心에 觸角… 無所屬 3選挑戰現職市長關心
有權者 30% 차지 革新都市住民들, 어느 候補選擇할지 觀戰 포인트

22個市郡基礎自治團體로 이뤄진 全南에서 6·1地方選擧의 最高激戰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곳이 羅州다. 더불어民主黨競選後遺症이 深刻한 데다 탄탄한 組織力을 갖춘 現職市長이 無所屬으로 出馬하면서 接戰樣相을 보이고 있어서다. 羅州市長選擧는 民主黨公薦狀을 거머쥔 윤병태 候補(61)와 無所屬 3選挑戰에 나서는 現職市長 강인규 候補(67)의 맞對決構圖가 形成됐다.

민주당 競選過程에서 불거진 不公正, 줄 세우기 論難等이 바닥 民心에 어떤 影響을 미칠 것인지가 關心거리다. 特히 羅州全體有權者의 30%를 차지하는 革新都市住民이 어떤 候補의 손을 들어줄지도 觀戰 포인트다. 革新都市가 있는 빛伽藍洞은 首都圈等外地人比重이 높아 민주당 色彩가 弱한 곳이다. 이곳에선 現在固形廢棄物(SRF) 熱倂合發電所의 稼動을 놓고 深刻한 葛藤이 빚어지고 있는데, 住民들은 環境汚染을 憂慮해 稼動中斷을 要求하고 있다. 두 候補는 發電所稼動과 關聯해 立場差를 보이고 있다.

尹候補는 “나주시가 進行해 온 認許可節次와 訴訟의 連이은 敗訴等으로 當場發電所稼動을 沮止하기는 어려운 狀況”이라며 發電所燃料를 SRF에서 液化天然가스(LNG)와 水素燃料電池로 바꾸겠다는 立場이다. 反面姜候補는 “SRF 使用問題를 解決하기 위한 첫 단추는 光州市,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發電所稼動中止에 對한 合意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合意를 바탕으로 具體的인 埋沒方案을 마련하겠다는 方案을 提示했다.

尹候補는 正統官僚出身이다. 靑瓦臺와 企劃財政部豫算室局長等을 거친 뒤 最近까지 全南道政務副知事를 지냈다. ‘깨끗하고 有能한 經濟·豫算專門家’라는 點을 强點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羅州의 始作, 새로운 人物論’으로 票心을 파고들고 있다.

尹候補는 “市民의 참머슴으로 羅州의 葛藤과 危機를 克服하고 ‘삶의 質’이 最高인 人口 20萬 글로벌 强小都市羅州를 반드시 만들어나가겠다”면서 勝利를 自信하고 있다.

主要公約으로는 △原都心·榮山江連繫文化·觀光·스포츠 活性化 △持續可能한 農業과 살맛 나는 農村 만들기 △빛伽藍革新都市를 自負心 넘치는 自足都市로 完成 △에너지 新産業先導未來尖端科學都市基盤造成 △革新都市內名門高育成等을 내걸었다.

姜候補는 組合長, 市議員에 再選市場까지 30餘年間市民과 함께한 經歷과 높은 認知度를 土臺로 票心을 攻掠하고 있다. 이에 더해 無所屬單一化效果도 期待하고 있다. 全南道局長出身으로 競選排除에 反撥해 脫黨한 金炳周候補와의 單一化가 成事돼, 金候補가 選對本部長을 맡아 돕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不法과 便法을 恣行하고 葛藤과 分裂을 助長하는 假짜 민주당을 審判하고 當選者를 選擇할 權利는 오직 市民에게 있음을 보여 달라”고 支持를 呼訴하고 있다. 姜候補는 民選 7期 때 推進한 榮山江生態復元, 금성산 道立公園指定, 廣域鐵道循環線構築等 5代先導課題의 中斷 없는 推進을 强調했다. 여기에 △2次公共機關移轉等 나주형 革新都市 시즌2 推進 △世界水準의 에너지 大學都市造成 △빛伽藍桐井州與件改善等을 主要公約으로 내놓았다.

兩强構圖 속에서 민주당 所屬羅州市議員으로 挑戰狀을 냈다가 컷오프된 뒤 國民의힘으로 黨籍을 옮긴 지차남 候補(57·女)와 羅州市廳에서 35年間公職生活을 한 양승진 候補(68)도 無所屬으로 選擧戰에 뛰어들었다.

정승호 記者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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