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짜릿함 그 以上… 아이-어른 모두가 즐거운 곳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3日 03時 00分

박영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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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南道旅行]
靈巖郡 기찬랜드

전남 영암군 월출산 기찬랜드는 맥반석으로 이뤄진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을 사용하는 자연형 계곡풀장과 실내물놀이장으로 유명하다. 영암군 제공 — 全南靈巖郡月出山 기찬랜드는 麥飯石으로 이뤄진 溪谷을 따라 흐르는 물을 使用하는 自然型溪谷풀場과 室內물놀이場으로 有名하다. 靈巖郡提供

全南靈巖郡月出山은 雪嶽山과 함께 南韓의 代表的인 돌山으로 山勢가 險하기로 有名한 곳이다. 新羅 때부터 國家에서 祭祀를 지낸 場所 가운데 하나로 ‘氣(氣)’가 센 곳으로 傳해진다.

月出山 용추골에 자리한 기찬랜드는 自然型溪谷풀場과 室內물놀이場이 有名하다. 麥飯石으로 이뤄진 溪谷을 따라 흐르는 물을 使用한다. 各種 미네랄이 含有돼 있어 놀이를 즐기며 健康도 챙길 수 있어 여름이면 발 디딜 틈이 없을 程度로 붐빈다.

기찬랜드의 또 다른 魅力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世代를 아우른다는 點이다. 組合 놀이對, 그네 等 다양한 놀이施設을 갖춘 大規模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靈巖昆蟲博物館에서는 200種이 넘는 世界昆蟲標本을 解說師의 說明을 들으며 直接 눈으로 볼 수 있다. TV 속에서 보던 陸地거북과 카멜레온 等 25種의 爬蟲類를 直接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다. 그야말로 어린이들의 놀이 天國이다.

有數한 歷史를 지닌 伽倻琴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갖가지 遺物과 資料를 展示한 國內唯一의 伽倻琴散調記念館에서는 伽倻琴散調에 對해 生疏한 初步者들도 伽倻琴을 쉽게 接하고 體驗할 수 있다. 1930年代부터 2000年代까지의 韓國 트로트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韓國트로트歌謠센터는 어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기찬랜드 外에도 靈巖이 文化와 藝術의 本고장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百濟時代論語와 千字文을 日本에 傳한 王仁博士를 기리는 王仁博士遺跡地와 湖南 3大名村 구림마을의 돌담길, 상대포를 따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靈巖陶器博物館도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갈낙湯과 靈巖魅力韓牛, 짱뚱어湯을 비롯해 靈巖이 主産地인 無花果로 만든 無花果 쌀빵은 旅行客에게 別味를 膳賜한다.

박영민 記者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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