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選擧肺懸垂幕再活用해 讀書空間造成”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0日 03時 00分

이청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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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 南山圖書館 100周年 맞아
2層野外에 親環境空間 만들기로

選擧等에 使用된 肺懸垂幕을 建築資材로 再活用한 親環境讀書空間이 南山圖書館에 造成된다.

서울市는 19日韓國環境工團, 롯데홈쇼핑, 서울市敎育廳과 이 같은 內容을 담은 業務協約을 締結했다. 이들은 南山圖書館開館 100周年을 記念해 이番地方選擧에 使用된 肺懸垂幕을 建築資材로 再活用해 圖書館 2層野外에 親環境讀書空間을 造成할 豫定이다.

서울市는 肺懸垂幕再活用을 위해 自治區에 費用을 支援하고, 肺懸垂幕을 收去·分離·運搬하는 自治區와 肺纖維로 建築資材를 生産하는 社會的企業을 連結할 豫定이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올해 慶北龜尾市에 肺纖維再活用建築資材가 活用된 작은도서관을 開館했다.

유연식 時氣候環境本部長은 “다음 달 1日地方選擧前後로 서울市全域에서 廢懸垂幕이 大量發生할 것으로 豫想된다”며 “實效性 있는 再活用을 통해 親環境選擧文化를 構築하고자 한다”고 했다.

綠色聯合에 따르면 2018年地方選擧弘報物使用量은 懸垂幕約 14萬腸, 壁報 104萬部, 公報物約 6億5000萬部로, 2萬772t의 溫室가스를 排出했다. 30年生 소나무 228萬 그루가 1年間吸收해야 하는 量의 溫室가스로, 一回用 플라스틱컵 4億個를 使用했을 때와 같은 量이다. 이番地方選擧에서도 全國各地에 10萬張이 넘는 懸垂幕이 걸릴 것으로 豫想된다.

이청아 記者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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