蔚山 에쓰오일 工場爆發事故…1名死亡·9名負傷[映像]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19日 22時 04分

정재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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蔚山蔚州郡 온산工團內 에쓰오일 工場에서 19日午後爆發과 함께 大型火災가 發生해 作業中이던 勤勞者 1名이 숨지고 9名이 重輕傷을 입었다.

19日 에스오일 等에 따르면 이날 午後 8時 51分頃 알킬레이션 公正(부탄을 原料로 添加劑를 만드는 工程) 施設에서 大型爆發이 發生했다. 會社側은 “알킬레이션 2팀에서 揮發油抽出作業을 하던 中 ‘펑’ 하는 轟音과 함께 火災가 發生했다”고 說明했다.

事故當時爆發音은 約 10㎞ 떨어진 蔚山南區와 中區都心에서도 들릴 程度였다. 火焰은 한때 約 100m 높이까지 치솟았고, 火災로 發生한 검은 煙氣가 一帶 하늘을 뒤덮었다. 蔚山南區 삼산동 住民 A 氏(60)는 “退勤後 태화강변을 散策하는데 ‘펑’하는 소리가 連鎖的으로 들린 後 온산工團 쪽에서 검은 煙氣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消防當局은 事故 6分 뒤인 午後 8時 57分頃對應 1段階, 午後 9時 40分頃對應 2段階를 發令하고 消防裝備 50餘臺와 消防隊員 100餘名을 動員해 鎭火에 나섰다. 이 事故로 工場에서 일하던 勤勞者 1名이 死亡했으며 4名이 重傷, 5名이 輕傷을 입고 蔚山市內病院으로 移送된 것으로 把握됐다. 負傷者中 에스오일 所屬職員은 4名이고, 協力業體職員은 5名이다.

消防當局과 警察은 進化가 끝나는 대로 會社關係者等을 相對로 正確한 事故經緯를 調査할 豫定이다.

蔚山=정재락 記者 raks@donga.com

蔚山=정재락記者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