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間이 未來世代 코딩敎育 물꼬”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19日 03時 00分

이종승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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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日 EDUTV스마트敎育財團敎材說明會

尹錫悅政府가 110大國政課題로 提示한 ‘100萬 디지털 人材養成’에 呼應하는 코딩 敎育敎材說明會가 열린다. EDUTV스마트敎育財團은 23日 서울 CTS멀티미디어센터 콘퍼런스홀에서 ‘다음 世代 코딩 敎育敎材說明會’를 열고 財團이 開發한 敎材의 特性과 敎育課程을 提示한다.

說明會에서는 EDUTV스마트敎育財團이 소프트웨어(SW) 敎育機關인 폴리곤에이드와 共同으로 開發한 ‘신나고 힘나는 코딩 어드벤처’ 敎材가 紹介된다. EDUTV스마트敎育財團이 出刊한 이 敎材는 初等學校低學年부터 中高等學生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우며 컴퓨팅 思考力과 創意力을 키우도록 構成돼 있다. 敎材에서 다루는 內容은 유튜브 映像으로도 製作됐다. 정웅열 韓國情報敎師聯合會會長(京畿 고양시 백신중 敎師)의 코딩 敎育의 重要性과 方向, 敎師와 父母의 役割에 對한 講演도 열린다.

第20代大統領職引受委員會는 이달 發表한 國政課題에서 初·中等 SW 및 人工知能(AI) 敎育必須化를 위해서 디지털 基盤敎育을 위한 敎育課程全面改正, 에듀테크 活用活性化 및 新技術適用敎育 콘텐츠 開發에 政策力量을 集中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는 SW·AI 專門人材養成을 위한 英才學校運營 및 마이스터高指定擴大도 들어있다. 關鍵은 實行이다. 디지털 敎育을 强調하는 專門家들은 進學爲主敎育이 主流인 韓國敎育에서 코딩 敎育이 갖는 意味를 어떻게 敎育需要者들에게 인식시킬 것인가에 對한 苦悶도 必要하다고 助言한다. 政府의 코딩 敎育擴大强化에 對한 政策은 歡迎하지만 效果를 보려면 迅速한 實行과 함께 雰圍氣造成도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民間人 EDUTV스마트敎育財團이 나서는 것도 雰圍氣造成 및 方向性提示에 肯定的일 것으로 展望된다. 감경철 EDUTV스마트敎育財團理事長은 敎材說明會를 연 理由를 “敎育部等政府와 公共機關이 未來世代 디지털 敎育에 迅速히 나서기 어려운 事情을 勘案해 民間이 나서 물꼬를 터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감 理事長은 韓國의 初中高校學生들은 12年間 51時間의 디지털 敎育을 받지만 美國의 또래들은 416時間을 받고 있는 現實을 指摘하며 “只今隔差를 줄이지 못하면 ‘디지털 邊方’으로 轉落할 것”이라고 憂慮했다.

EDUTV스마트敎育財團은 韓國의 代表情報技術(IT) 企業들과 힘을 모아 敎育隔差解消와 自發的 디지털 敎育參與를 誘導할 方針이다. 또 다양한 SW 敎區業體들과 協業을 통해 敎育課程을 開發하고 初·中等學生들 對象으로 ‘찾아가는 코딩敎室’도 運營할 豫定이다. 다음 달에는 不足한 情報敎師를 養成하기 위해 △SW 講師養成過程 △創意人材思考力敎育指導士過程 △父母들을 위한 엄마標 코딩 敎育過程을 開設한다. 低所得層·多文化·한父母家族子女들을 위한 無償敎育度支援할 方針이다.

이종승 記者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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