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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億 橫領한 우리銀行 職員, 50億 더 빼돌린 情況 捕捉｜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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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億 橫領한 우리銀行 職員, 50億 더 빼돌린 情況 捕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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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2年 5月 17日 20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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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監院 隨時 檢事 中 把握…檢察에 通報

會社돈 614億 원을 橫領한 嫌疑를 받는 우리銀行 職員이 數十億 원을 더 빼돌린 情況이 捕捉됐다.

17日 金融監督院과 警察 等에 따르면 金監院은 우리銀行을 對象으로 最近 實施한 隨時 檢査에서 橫領 職員 A 氏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仁川 工場에 對한 賣却 契約金 約 70億 원 中 50億 원 假量을 追加로 橫領한 情況을 確認하고 이를 前날 檢察에 通報했다.

金監院은 이 돈을 2012年 대우일렉트로닉스 債權團이 仁川 工場 敷地 賣却과 關聯해 받은 契約金이라고 보고 있다. 當時 契約 霧散으로 沒收되면서 우리은행이 管理한 것으로 보인다. A 氏는 이 돈을 不動産 信託會社에 맡긴 뒤 債權團의 要請으로 回收하는 것처럼 文書를 僞造해 引出한 것으로 金融當局은 判斷하고 있다.

金監院 關係者는 “(614億 원 橫領 事實이 알려진 直後인) 지난달 末 우리銀行을 對象으로 隨時 檢査를 進行하던 中 이 契約金이 不動産 信託社로 들어가 있던 情況을 確認했다”며 “該當 신탁사를 追跡해보니 돈이 引出된 것으로 確認됐다”고 말했다.

金監院은 앞으로도 關聯 狀況을 確認하면서 A 氏의 文書僞造 및 橫領 情況이 나올 때 檢察에 通報한다는 方針이다. 警察 亦是 이를 認知하고 있으며 確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番 橫領이 追加되면서 우리銀行 職員의 橫領 規模는 約 660億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A 氏는 2012年부터 6年 동안 세 次例에 걸쳐 614億 원을 橫領한 嫌疑로 지난달 拘束됐다. A 氏 犯行에 共謀한 嫌疑로 親同生도 拘束됐다. A 氏는 橫領 資金 一部를 先物옵션 等에 投資해 300億 원臺 損失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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