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조현수, 1900萬원 받아 逃避生活…助力者 2名拘束起訴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16日 14時 51分

이혜원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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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왼쪽)·조현수. 뉴스1 — ‘溪谷殺人’ 事件의 被疑者 이은해(왼쪽)·조현수. 뉴스1

‘溪谷殺人’ 事件의 被疑者 이은해 氏(31)와 조현수 氏(30)가 知人인 助力者 2名에게서 1900萬 원을 받아 4個月間逃避生活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6日仁川地檢刑事2部(김창수 部長檢事)는 犯人逃避嫌疑로 李氏等의 知人인 A 氏(32)와 B 氏(31)를 拘束起訴 했다고 밝혔다.

A 氏와 B 氏는 지난해 12月不拘束狀態에서 檢察調査를 받던 中潛跡한 李氏와 曺氏의 逃避를 4個月 동안 도운 嫌疑를 받고 있다.

檢察에 따르면 같은 달 13日李氏와 曺氏는 檢察 1次召喚調査를 마친 뒤 A 氏의 집에 다 같이 모여 逃避計劃을 함께 세운 것으로 調査됐다.

以後李氏와 曺氏로부터 生活資金과 隱身處提供을 付託받고 A 氏는 資金을 調達했으며, B 氏는 A 氏에게 건네받은 資金으로 李氏와 曺氏代身京畿高陽市 삼송驛隣近에 있는 오피스텔 賃貸借契約을 締結해 逃避를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檢察은 李氏와 조 氏가 生活資金과 오피스텔 月貰를 合쳐 逃避資金으로 1900萬 원을 A 氏等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判斷했다.

檢察은 李氏와 曺氏의 逃避生活을 도운 또 다른 助力者 2名도 立件해 搜査中이다.

앞서 李氏는 內緣男인 曺氏와 함께 2019年 6月 30日午後 8時 24分頃京畿加平郡龍沼溪谷에서 男便尹某氏(死亡當時 39歲)를 殺害한 嫌疑等으로 拘束起訴 됐다.

檢察은 두 사람이 水泳할 줄 모르는 尹氏에게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溪谷물로 救助裝備 없이 뛰어들게 해 殺害한 것으로 判斷했다. 또한 李氏와 조 氏가 殺人을 計劃, 實行에 옮기고 甚至於 ‘가스라이팅’을 통해 尹氏를 死亡에 이르게 했다고 判斷해 ‘作爲에 依한 殺人罪’를 適用해 起訴했다.

이들은 같은 해 2月과 5月에도 복魚 피 等을 섞은 飮食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尹氏를 殺害하려 한 嫌疑를 받는다.

李氏와 曺氏는 檢察의 2次調査를 앞두고 潛跡한 뒤 4個月 만인 지난달 16日 삼송驛隣近 한 오피스텔에서 警察에 檢擧됐다.

檢察은 이날 李氏와 曺氏에게 犯人逃避敎唆嫌疑를 追加했다.

이혜원 東亞닷컴 記者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