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에 父親殺害 40代, 1審懲役 20年…“犯行殘酷”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13日 10時 47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金錢問題와 아내 離婚問題等으로 말다툼 끝에 아버지를 殺害한 嫌疑로 裁判에 넘겨진 40代男性에게 1審法院이 重刑을 宣告했다.

서울북부지법 刑事合議11部(部長判事 고충정)는 13日尊屬殺害嫌疑로 起訴된 40代男性 A氏에게 懲役 20年을 宣告했다.

裁判部는 “父親인 被害者를 凶器로 數十回 찔러 殺害한 것으로 嚴히 處罰 받아야 할 것”이라며 “生命이라는 尊貴한 價値를 侵害한 重大犯罪”라고 指摘했다.

그러면서 “生命을 잃은 被害者는 어떤 方法으로도 被害를 回復 할 수 없다”며 “犯行內容과 方法等殘酷性에 비추어 罪質이 매우 좋지 않다”고 說明했다.

다만 裁判部는 A氏가 犯行을 認定하는 點, 偶發的으로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犯行直後自身의 犯行을 申告하고 自首한 點, 兄弟姊妹가 A氏에 對한 善處를 歎願하고 있는 點等을 考慮했다고 敷衍했다.

檢察은 앞선 結審公判에서 A氏에게 懲役 24年을 求刑한 바 있다.

A氏는 지난해 12月10日 새벽 2時께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아버지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中 말다툼 끝에 凶器로 여러 次例 찔러 殺害한 嫌疑를 받는다.

A氏는 아버지가 아내와 離婚을 要求하고 金錢問題等을 놓고 葛藤을 벌인 것으로 傳해졌다.

犯行直後 A氏는 스스로 警察에 申告했고, 出動한 警察은 現行犯으로 A氏를 逮捕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