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아내’ 善處로 풀려난 暴力남, 執猶 38日 만에 아내 殺害

뉴스1
入力 2022年 5月 11日 14時 2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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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庭暴力犯罪로 懲役刑의 執行猶豫를 宣告받은 지 不過 38日 만에 凶器로 아내를 殺害한 40代男性이 實刑에 處해졌다.

제주지방법원 第2刑事部(裁判長 장찬수 部長判事)는 17日午前殺人嫌疑로 拘束돼 裁判에 넘겨진 A氏(45)에게 懲役 15年을 宣告했다.

A氏는 지난해 11月4日午後 5時쯤 제주시에 있는 住居地에서 집 안에 있던 凶器로 아내인 被害者 B氏를 찔러 殺害한 嫌疑를 받았다.

當時 술에 醉해 있었던 A氏는 B氏가 自身의 늦은 歸家等을 問題삼으며 타박하자 火가 나 부엌에 있던 凶器로 B氏를 威脅하던 中玄關으로 避身한 B氏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構造를 要請하자 犯行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特히 이 犯行은 A氏가 같은 해 9月28日 B氏를 暴行·脅迫한 罪로 濟州地法刑事1單獨(심병직 部長判事)으로부터 懲役 1年6個月·執行猶豫 2年을 宣告받은 지 不過 38日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裁判部는 “被告人이 잘못을 認定하며 反省하고 있지만 이 事件以前에 處罰을 願하지 않는다는 被害者의 뜻에 따라 懲役刑의 執行猶豫를 宣告받았음에도 그 猶豫期間에 또 犯行을 저질러 非難可能性이 매우 크다”고 宣告背景을 밝혔다.

(濟州=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