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田都市鐵道 2號線 트램’ 色相選好度調査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月 17日 03時 00分

이기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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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27년 개통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외관 색상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대전시 제공 — 大田市는 2027年開通되는 大田都市鐵道 2號線 트램의 外觀色相市民選好度調査를 實施한다. 大田市提供

‘市民들이 直接 트램 色相을 골라주세요.’

大田市는 2027年完工되는 大田都市鐵道 2號線 트램(路面電車) 外觀色相에 對한 市民選好度調査를 實施한다고 16日 밝혔다.

選好度調査는 21日까지 大田市廳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통한 온라인 調査와 市民密集地域 9곳에서의 現場調査를 竝行해 實施한다. 調査는 大戰디자인振興院과 都市鐵道技術諮問委員會가 事前檢討를 거쳐 定한 3個案을 놓고 進行된다.

1안(寫眞)은 ‘大田의 스카이라인’을 表現한 色相이다. 트램 外觀表面의 크롬 필름지에 都市 이미지가 비치도록 했으며, 都市景觀投影의 재미와 科學都市의 이미지를 反映했다.

2案은 ‘끊임없이 變化하는 大田’을 모티브로 했다고 詩는 說明했다. 보이는 方向에 따른 色相變化를 통해 變化하는 都市를 表現한 게 特徵이다. 3案은 ‘繁榮하는 未來大戰’을 主題로 繁榮과 成長을 象徵하는 朱黃色 포인트와 大田의 未來索引銀灰色을 베이스로 해 大田의 未來發展可能性을 담아냈다는 說明이다.

大田市는 選好度調査結果와 디자인 專門家意見을 反映해 2月末最終確定한다.

조철휘 大田市 트램都市廣域本部長은 “市民選好度調査를 통해 大田의 未來를 이어갈 트램 車輛 디자인을 選定하고, 市民中心의 親環境先進大衆交通手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7年開通豫定인 大田都市鐵道 2號線은 總事業費 7643億 원(國費 4451億 원)을 들여 大田市를 循環하는 總延長 37.8km에 37個停車場, 車輛基地 1個를 만드는 事業이다. 現在基本 및 實施設計가 進行中이며 設計가 끝나는 대로 工事에 着手할 豫定이다.

이기진 記者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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