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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두 番째 男便 “李樹廷 敎授는 도움 주신 분, 위로 文字 드려야겠다”|동아일보

고유정 두 番째 男便 “李樹廷 敎授는 도움 주신 분, 위로 文字 드려야겠다”

  • 週刊東亞
  • 入力 2021年 12月 4日 14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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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國民의힘 共同選對委員長 “고유정 心情 理解돼” 發言 論難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운데). [동아DB ]
이수정 경기대 敎授(가운데). [東亞DB ]
?“第 立場에서 고유정이 돼 想像해보면 왜 안 그랬겠어요. 그 女子의 心情이 理解되는 거죠.”

11月 29日 國民의힘 選擧對策委員會 共同選對委員長으로 任命된 이수정 경기대 敎授가 2年 前 講演에서 한 發言이 論難이 됐다. 李 敎授는 2019年 6月 27日 경인일보와 未來社會發展硏究院이 主管한 未來社會포럼에 講師로 나서 ‘犯罪, 왜 發生하지 않는가와 왜 發生하나’라는 主題로 講義했다. 이 講義에서 當時 社會的으로 큰 이슈이던 ‘고유정의 前 男便 殺人事件’을 例로 들며 犯行 動機를 說明하고 “그 女子의 心情은 理解가 되지만 社會化된 人間이라면 欲望을 컨트롤해야 한다”고 했다.

李 敎授가 國民의힘 選對委에 參與하면서 새삼 論難이 된 2年 半 前 發言을 다룬 記事마다 數百餘 個의 댓글이 달렸다. “모든 殺人에는 理由가 있다. 犯罪者를 다 理解한다는 게 말이 되나” “犯罪者 편드는 래디컬 페미” 等 非難하는 쪽과 “專門家가 소시오패스의 犯行 動機를 分析하려고 그 感情을 理解한다는 게 무슨 問題냐” “앞뒤로 말을 잘라 異常하게 만든 惡魔의 編輯”이라며 斗頓하는 쪽으로 意見이 갈렸다.

‘李樹廷 敎授가 본 濟州 前 男便 殺害事件… 고유정, 犯行 動機 女子로서 理解하지만…’이란 題目으로 公開된 映像은 全體 內容을 3分假量으로 編輯한 것이다. 여기서 이 敎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發生한 女性 殺人犯의 토막殺人, 屍身을 毁損한 程度가 只今까지 일어난 토막 殺人에 비해 훨씬 더 緻密하고 끔찍한 歷史에 유례없는 事件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犯行 動機에 對해) 質問한다”며 고유정의 視角에서 事件을 再構成했다.

“고유정 立場에서 보면 限定된 財産을 의붓子息과 나누고 싶지 않았겠죠. 고유정의 基本的인 理解度는 그런 基準에서 보면 宏壯히 當然한 選擇입니다. 다만, 멀쩡한 人間은 그게 나쁜 거라는 걸 알죠. 내 새끼가 貴重하면 내 男便의 子息도 貴重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當場 내 欲望을 컨트롤해야 하잖아요. 前妻 子息이 뭐가 그렇게 예쁘겠어요. 그렇지만 꼴 보기 싫다는 欲望을 抑制해야 하는 것이 人間의 道理라는 거죠.”

“犯罪者 斗頓 오해받는 게 안타깝다”


李 敎授는 이 講演에서 고유정은 現在의 男便(再婚 男便)과 (前 男便과의 사이에서 낳은) 自身의 親子 이렇게 3名이 完璧한 家族 構造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런 思考方式을 갖고 있다면 前 男便을 죽임과 同時에 의붓子息度 죽였을 蓋然性이 매우 높다고 分析했다. 그러나 事件 初期에는 고유정의 의붓아들 死亡 事件과 關聯해 오히려 親父가 過失致死 嫌疑를 받았고, 親父는 이 敎授의 協助를 얻어 뒤늦게 고유정을 殺害 嫌疑로 告訴했다.

李 敎授는 “내 職業이 犯行 動機를 說明하는 거다. 犯罪者 立場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어떻게 犯行 動機를 알겠나. 犯罪를 合理化한다거나 고유정 便을 드니 페미니스트라고 非難하는 것은 可當치 않다”며 “고유정은 警戒性 性格障礙(異常 性格으로 感情의 起伏이 甚한 것)인데 講演 中 그 心理 特性을 說明한 部分만 編輯해 보여주다 보니 誤解를 불러왔다”고 解明했다. 또 의붓아들 死亡 事件과 關聯해 親父가 고유정을 殺害 嫌疑로 告訴할 때 의붓아들까지 죽였을 可能性이 높다고 感情害 親父를 도왔던 事實을 들며 “내가 이 事件의 專門搜査諮問委員으로 參與했다. 프로파일링을 하는 거지 누구 便을 들고 안 들고의 問題가 아니다”라고 했다. 고유정은 前 男便 殺害 嫌疑로 無期懲役을 宣告받았으나 의붓아들 殺害 嫌疑는 證據 不足으로 無罪 確定 判決을 받았다.

고유정의 두 番째 男便으로 아들까지 잃은 洪某 氏는 이番 論難에 對해 “2年 前 나도 그 映像을 봤다. ‘고유정, 犯行 動機 女子로서 理解하지만’이라는 題目만 보고 氣分이 안 좋았는데 全體 脈絡에서 봤을 때 犯罪心理學者가 고유정 立場에서 事案을 理解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고 넘어간 일”이라며 “第 事件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인데 이런 論難에 휩싸인 것을 보고 慰勞 文字라도 드려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洪氏의 法律代理人으로 2020年 11月 의붓아들 死亡 事件에 對한 警察의 不實 搜査 疑惑을 提起한 부지석 辯護士는 “親父의 過失致死로 끝날 뻔한 事件을 파헤치는 데 이 敎授님이 많은 도움을 준 것은 事實”이라며 “그런 분이 2年 前 發言으로 마치 犯罪者를 斗頓하는 사람처럼 오해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 記事는 週刊東亞 1317號에 실렸습니다》



金賢美 記者 khmz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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