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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者의 눈/박종민]파이어캠에 映像 論難되자 시스템서 削除…‘不實 構造 論難’ 덮기 急急한 消防本部|東亞日報

[記者의 눈/박종민]파이어캠에 映像 論難되자 시스템서 削除…‘不實 構造 論難’ 덮기 急急한 消防本部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8月 25日 19時 5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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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박종민 記者
“제발 우리, 專門家가 되도록 努力합시다.”

18日 消防官들의 內部 匿名揭示板에는 反省을 促求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一家族 4名이 숨진 서울 江北區 아파트 火災 當時 現場 對應 狀況이 담긴 ‘파이어캠(身體 附着 撮影 裝置)’映像이 內部에 共有된 된 뒤였다. 이 映像에는 불이 난 1302號에 要救助者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다른 層으로 向하는 救助隊, 具體的 指示 없이 無電機만 잡고 現場을 서성이는 現場팀長의 모습 等이 담겨있다. “그냥 樹冠(消防호스)만 가져와. 模樣만 取하게”라는 後착臺 팀長의 發言까지 錄音돼 있다고 한다.

한 消防官은 “問題 映像에 나오는 분을 쉽게 辱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擁護하는 것이 아니다. 잘 하려는 마음과 달리 現場對應能力이 한참 떨어지는 것이 事實이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外勤職 待遇해달라 외치지만 말고 제발 能力을 키우자”며 同僚 消防官들을 督勵했다. 一部 消防官들은 댓글 窓에서 訓鍊 方式 變化와 人力 構造 改編 等 具體的인 方案까지 提示하며 열띤 討論을 이어가기도 했다.


一線 消防官들은 江北 아파트 火災 現場 對應 映像 內容을 共有하며 積極的인 自省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서울消防災難本部는 不實 對應 論難이 커지지 않도록 收拾에만 汲汲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該當 事件에 對한 事後評價가 終了되기도 前에 當時 映像이 包含된 폴더가 통째로 內部 시스템에서 削除됐다. 서울消防本部는 24日 映像 保安을 維持하라는 趣旨의 公文을 各 消防署에 下達했다. 消防官들은 “映像을 外部로 流出하지 말라는 意味인 것 같다”는 反應을 보이고 있다.

消防官들이 現場에 出動할 때 몸에 設置하는 파이어캠은 災難現場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블랙박스’다. 파이어캠이 導入된 以後 消防은 映像을 內部 웹하드에 올려 災難現場 分析 및 事後評價, 敎育資料 等으로 삼아왔다. 그런데 江北 아파트 火災 對應을 두고 內部 批判이 일자 首腦部가 나서서 映像을 削除하고 流出을 憂慮해 입團束을 하는 것은 內部 力量 强化라는 파이어캠의 存在 理由 中 하나를 無力化하는 結果로 이어질 수 있다.

消防 內部 揭示板에는 “왜 쓸데없이 글을 올려 組織을 瓦解시키냐”는 댓글도 있었다. 한 消防官은 거기에 다시 答글을 달아 “이런 잘못을 아무런 感情 없이 넘어가는 行動이 우리 組織을 懶怠하게 만들어 瓦解시키는 行動이 아닐까요”라고 되물었다. 서울消防本部가 一線 消防官들의 목소리를 傾聽하지 않는다면 未洽한 現場 對應은 언제든 反復될 수 있다.


박종민 記者 bli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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