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科技大, 進路探索-就業支援 ‘學父母 포털’ 構築

東亞日報
入力 2021年 3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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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總長 이동훈)가 革新的인 敎育 모델을 導入해 學生 맞춤型制度運營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高品質敎育保證制’를 實施해 大學敎育의 革新을 이끈 데 이어 올해 새 學期부터 學父母까지 大學敎育에 參與할 수 있는 ‘學父母逋脫’을 構築해 또 한 番의 敎育革新을 摸索하고 있다.

學父母逋脫은 서울科技大가 遂行하고 있는 學父母敎育參與制度의 하나로 學生뿐만 아니라 學父母에게도 大學의 敎育關聯主要情報를 提供하는 것이다. 大學과 學父母가 함께 學生의 進路探索과 就業展望을 支援하는 契機를 마련하자는 데 意義가 있다. 大學이 閉鎖된 構造에 그치지 않고 ‘열린 大學’을 志向한다는 遠大한 뜻을 實現하기 위해 마련했다.

學父母가 傍觀者나 제3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大學의 構成員임을 自覺시켜 大學의 다양한 情報와 現實을 共有함으로써 子女가 다니는 學校에 對한 關心을 키우도록 하자는 意味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學父母가 大學運營에 參與할 수 있는 機會를 늘리고 窮極的으로는 大學發展을 促進하자는 데에 實質的인 目的이 있다.

學父母逋脫에서는 學事奬學就業創業 프로그램을 提供해 學父母로 하여금 子女들이 어떤 授業을 들으며 어떻게 進路를 設計할 수 있는지 等을 알릴 計劃이다. 또 다양한 非(非)敎科 프로그램과 進路 및 心理相談等에 關한 內容도 알릴 豫定이다.

서울科技大는 學父母逋脫이 效率的으로 運營될 수 있도록 지난 몇 個月間校內意見을 收斂하고 많은 學生을 對象으로 한 設問調査를 거쳐 어떤 서비스를 提供할지 等의 目錄과 인터페이스 等을 設計했다. 學父母逋脫을 利用할 사람들의 使用者經驗(UX·User Experience)을 擴大하고 需要者의 滿足度를 높이기 위해 持續的으로 이들의 意見을 收斂하고 逋脫運用에 反映하게 된다.

이동훈 總長은 “學父母逋脫을 통해 學父母로부터 다양하고 建設的인 意見을 收斂하고 이를 大學政策에 反映해 學父母參與型大學敎育이라는 새로운 大學發展모델을 提示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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