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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네 冊房의 陳列臺|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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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네 冊房의 陳列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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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추천해주는 서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冊 推薦해주는 書店 “當身의 趣向은 무엇입니까”

    世上엔 冊이 正말 많다. 이미 많은데 新刊까지 每日 쏟아진다. 온갖 冊이 가득한 大型書店에선 選擇의 곤란함을 겪는 사람이 꽤 있다. 冊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를 고르거나 有名 著者의 冊을 購入함으로써 곤란함을 비켜갈 수 있다. 그런데 그런 冊만 읽은 사람은 머리끝에서 발끝까…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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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에게 시집 선물하는 엄마… 혜화동에 가면 시집을 사야 한다

    딸에게 詩集 膳物하는 엄마… 혜화동에 가면 詩集을 사야 한다

    惠化洞 가을은 어디나 落葉이다. 늦은 午前에 쓸어놓고 午後 서너 時가 되면 가게 앞은 다시 落葉으로 가득해진다. 신촌에 있던 書店을 혜화동으로 옮긴 後 처음 情 붙인 게 落葉이었다. 내가 詩人이라서, 運營하고 있는 곳이 詩集書店이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기 十常이겠지만 落葉을 좋아해본 것도…

    •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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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셀러-참고서-주차장… 심지어 1층에도 없는 게 더 많은, 그래서 더욱 사랑받는 책방

    베스트셀러-參考書-駐車場… 甚至於 1層에도 없는 게 더 많은, 그래서 더욱 사랑받는 冊房

    延禧洞으로 冊房을 移轉한 뒤 이곳에 무엇이 없는지 자주 떠올립니다. ‘어떤 要素가 있는지’로 定義되는 書店도 있지만, 近來의 작은 冊房들은 主로 ‘무엇이 없는지’로 定義된다고 생각합니다. 2009年부터 作家들이 直接 만든 獨立出版物을 主로 販賣해 왔습니다. 來年이면 10年 茶가 되는…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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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한 마음을 파는 작은 쉼터… P.S. 값싼 임대료 받는 건물주 시인의 장수를 기원합니다

    無用한 마음을 파는 작은 쉼터… P.S. 값싼 賃貸料 받는 建物主 詩人의 長壽를 祈願합니다

    ‘시옷書店’은 2017年 萬愚節에 열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처음엔 잘 믿지 않았다. 媤집만 파는 書店이라니. 書店에 온 사람들은 걱정을 많이 했다. “이런 住宅가 깊숙한 곳으로 누가 오겠니. 커피나 麥酒를 팔아야 하지 않겠니.” 自身이 購讀하는 文藝誌를 받을 住所를 우리 書店으로 …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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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디트 헤르만을 좋아하세요?

    유디트 헤르만을 좋아하세요?

    내가 좋아하는 作家를 다른 이도 좋아해줄 거라고 期待했던 時節이 있었다. 그러나 相對方은 내 얘기를 한 귀로 흘리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거나, 얼른 自身의 ‘最愛’ 作家 얘기를 쏟아내려 워밍업할 뿐이었다. 하물며 좋아하는 作家의 冊을 팔고 싶다면? 히가시노 게이고가 아닌 以上, 抛棄하는…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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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같은 오늘이 아무튼 계속 되기를

    어제 같은 오늘이 아무튼 繼續 되기를

    처음 이 冊을 펼친 곳은 冊房 구석의 내 자리였다. 冊床 위 雜동사니를 무심하게 옆으로 밀어 놓은 채 不便한 姿勢로 冊을 읽었다. 그러나 마지막 張을 덮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冊床 整理를, 아니 冊房 大淸掃를 했다. 無秩序의 世界 속에 있는 秩序를 信奉하는 나를 움직이게 만든 이 冊은 …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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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수동 트러스트’… 재개발에 지워진 골목길 추억

    ‘옥수동 트러스트’… 再開發에 지워진 골목길 追憶

    금호동(서울 城東區)李 달동네에서 아파트村이 되어 버린 只今도 눈을 감으면 골목 어귀의 政經과 이어진 길들이 떠오른다. 비탈길을 오르면 누구의 집은 감나무 열매가 무르익고, 또 어떤 집은 해마다 붉은 薔薇가 담벼락에 흐드러지게 피었다 졌다. 大門이 활짝 열린 집 안 마당은 빨랫감이 척…

    •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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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거나 말거나… 나만의 ‘편파적 베스트셀러’ 만들기

    사거나 말거나… 나만의 ‘偏頗的 베스트셀러’ 만들기

    大型書店의 베스트셀러 目錄을 造作(?)하기는 매우 어렵다. 적지 않은 돈을 써서 사재기를 하거나 讀者가 拒否하기 힘든 ‘굿즈’를 끼워 파는 等 번거로운 過程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작은 洞네書店의 베스트셀러 目錄은 比較的 介入이 수월하다. 書店 主人의 意志와 精誠만 있다면 말이다. …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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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남의 이야기를 가져가는 곳

    나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남의 이야기를 가져가는 곳

    《골목과 골목 사이 숨어 있는 자그마한 冊房만큼 정겨운 風景이 또 있을까요? 잘 안 팔려도 오래도록 陳列해놓고 싶은 冊, 大型書店 베스트셀러와는 다른 ‘우리 洞네 베스트셀러’…. 全國 洞네書店 主人長들이 ‘洞네 冊房의 陳列臺’를 紹介합니다.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冊만큼 애달픈 것도…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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