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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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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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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가교’의 길조, 까치[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韓日 架橋’의 吉鳥, 까치[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까악, 까악, 까악! 2024年 첫날을 이 소리와 함께 始作했다. 옆집 지붕에 놀러 온 까치 소리다. 나는 까치의 모습을 보면 늘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가슴이 설렌다. 까치는 韓國人이라면 누구나 아는 陰曆 설날 노래에 나오고, 民畫 속에서는 사나운 虎狼이 곁에서 虎狼이를 놀리고 때…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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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홍백가합전과 K팝의 활약[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日 紅白哥合戰과 K팝의 活躍[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日本 젊은이들에게 K콘텐츠는 東京 그 自體다. 올해 9月 日本 후쿠오카에서 偶然히 高校生 孫女와 같이 다니는 60代 女性을 만났다. 우리는 버스를 놓쳐 電鐵을 타러 가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됐다. 내가 韓國에서 왔다는 걸 알자마자 高校生 孫女의 눈은 빛나기 始作했고, 韓國語를 獨學…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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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잘못을 직시하는 일본인들[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간토大地震 朝鮮人 虐殺, 잘못을 直視하는 日本人들[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朝鮮 사람이라면 죽여도 되는 거냐(朝鮮人やったら殺してもええんか)?” 올해 第28回 釜山國際映畫祭에서 두 番 觀覽한 作品이 있다. 日本 간토(關東)大地震 當時 수많은 朝鮮人이 虐殺된 悲慘한 事實을 背景으로 한 모리 다쓰야 監督의 映畫 ‘1923年 9月’이다. 原題目은 ‘후쿠다무라事件(…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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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공간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DMZ[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文化 空間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DMZ[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臨津江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고/물(뭇)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내 故鄕 南쪽 땅 가고파度 못 가니/임진강 흐름아 怨恨 싣고 흐르느냐’(노래 ‘臨津江’의 一部) 곤돌라를 타고 臨津江을 건넜다. 나는 DMZ國際다큐멘터리映畫制의 두 가지 平和 프로그램에 參加했다. 하나는 民間人桶…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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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오펜하이머’와 최후의 피폭국[이즈미 지하루 한국블로그]

    映畫 ‘오펜하이머’와 最後의 被爆國[이즈미 지하루 韓國블로그]

    가끔 내가 日本人이라고 確實히 自覺될 때가 있다. 最近 映畫 ‘오펜하이머’를 試寫會에서 觀覽하고 劇場을 나와 눈을 반짝이며 感動을 주고받는 韓國人 關係者들을 보았을 때 强烈한 違和感을 느꼈던 것이다. 그리고 8月 15日, 開封일에 두 番째 觀覽했을 때는 完全히 차분하게 映畫를 즐길 수…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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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과 시대를 초월한, 영화를 찍는 기쁨[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國境과 時代를 超越한, 映畫를 찍는 기쁨[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지난 週末까지 京畿 부천시에서 第27回 富川國際판타스틱映畫祭(BiFan)가 열려 올해도 찾아갔다. 이 映畫祭는 1997年 처음 開催된 以後 只今까지 유네스코 文學 創意都市를 象徵하는 代表的인 文化祝祭다. 特히 日本 홋카이도의 유바리(夕張)國際판타스틱映畫祭와 함께 아시아를 代表하는 ‘판…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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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사와 후지쓰카를 통해 이어지는 한일친선교류[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秋史와 후지쓰카를 통해 이어지는 韓日親善交流[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京畿 과천시 秋史博物館이 開館 10周年을 맞이해 ‘후지츠카와 蘭學(蘭學)’이라는 題目으로 特別企劃展을 開催하고 있다. 展示 첫째 날인 이달 3日, 나는 그곳으로 展示를 보러 다녀왔다. 나는 韓國 文化와 藝術에 興味를 가져 25歲 때 韓國에 와서 工夫해 왔지만 繼續 다가가지 못한 분이 …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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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에서 만난 ‘경주’, 그리고 새로운 전주의 발견[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電柱에서 만난 ‘慶州’, 그리고 새로운 全州의 發見[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지난週 두 고양이에게 집을 맡기고 全州를 다녀왔다. 올해 24番째를 맞이하는 全州國際映畵祭. 옛 都市의 아름다운 香氣 속에 좋은 映畫와 便安한 休息을 만날 수 있어 늘 즐거움을 준다.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時間을 내서 가게 된다. 올해는 그곳에서 9年 만에 長律 監督의 映畫 ‘慶州’(…

    •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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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벗고 맞는 캠퍼스의 봄날[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마스크 벗고 맞는 캠퍼스의 봄날[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午前에 授業이 끝나 點心 食事를 마치고 大學校 캠퍼스 周邊을 혼자 걸으며 한 바퀴 돌았다. 아직 날씨가 쌀쌀하며 춥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오고 있었다. 山茱萸와 개나리가 활짝 피어 周邊을 노랗게 물들였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는 진달래도 두세 송이 피기 始作했…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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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램덩크’ 세대별로 다른 감상법[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슬램덩크’ 世代別로 다른 鑑賞法[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立春이 지난 2月 9日, 나는 오랜만에 쇼亂(湘南) 海邊에서 에노시마(江の島), 그리고 街미쿠라(鎌倉) 地域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을 걸었다. 이 地域은 現在 上映 中인 이노우에 다케히코 監督의 日本 애니메이션 映畫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舞臺가 된 곳이다. 原作 漫畫 ‘슬램덩크’가 2…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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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짬뽕으로 이어지는 한중일의 먹거리 문화[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짬뽕으로 이어지는 韓中日의 먹거리 文化[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짬뽕이 새빨갛고 맵다니! 처음 韓國에서 짬뽕을 먹어봤을 때 色깔도 맛도 衝擊的이었다. 日本人인 나는 짬뽕이라 하면 ‘수프는 하얗고 부드러운 것’으로 認識해 왔기 때문이다. 3年 만에 陽曆 설날을 故鄕 社가(佐賀)현 다케오(武雄)에서 보내면서, 지난週 金曜日 本고장의 짬뽕을 먹기 위해 …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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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일본의 달라진 음주 문화[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韓國과 日本의 달라진 飮酒 文化[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지난달 學校 硏究所에서 駐韓 日本大使館 公報文化院 주조 가즈오(中條一夫) 院長님을 모시고 日本 傳統 술과 韓日의 飮酒 文化에 對한 講演會를 열었다. 行事를 마치고 會食 자리에 院長님이 두 甁의 술을 가지고 오셨는데, 日本의 사케와 韓國의 막걸리였다. 그中 막걸리는 ‘A막걸리 18度’였…

    •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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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 모인 한일 영화인들의 ‘동상동몽’[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釜山에 모인 韓日 映畫人들의 ‘凍傷艟艨’[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最近 몇 年 새 코로나19로 인해 그間 이어 왔던 韓日 交流가 한동안 沈滯했다. 하지만 近來에는 이런 交流가 조금씩 살아나는 듯하다. 지난달 幕을 내린 第27回 釜山國際映畫祭度 그런 자리였다. 올해 映畫祭에는 오랜만에 日本에서도 監督, 俳優 等 여러 映畫人이 찾아와 반가웠다. 나도 …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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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절한 남편 평생 사랑, 이중섭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夭折한 男便 平生 사랑, 李仲燮의 아내[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母親께서는 멋진 人生을 사셨습니다. 아프시지도 않고 平穩하게 가셨어요.” 올 8月 13日, 畫家 李仲燮(1916∼1956)의 아내 야마모토 마사코(山本方子·1921∼2022) 女史가 享年 101歲(韓國 나이 102歲)로 別世했다. 그의 둘째 아들 야스나리(泰成) 氏는 나에게 電話로 …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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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이후 일본에서 인기 높아진 한국 식품[이즈미 지하루 한국 블로그]

    코로나 以後 日本에서 人氣 높아진 韓國 食品[이즈미 지하루 韓國 블로그]

    “오늘 저녁은 비빔밥!” 지난여름, 日本의 親庭집에서 萬 88歲 된 어머니가 미리 注文한 ‘비빔밥 세트(ビビンバ情セット)’를 꺼내며 말했다. 나는 좀 불만스러운 表情으로 “2年 半 만에 왔는데 韓國 飮食?”이라고 투덜댔다. 만드는 方法은 너무 簡單했다. 그릇에 먼저 準備한 밥을 담고…

    •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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