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줌인/임현석]誠實 連載하던 超人을 기리며 漫畫 ‘드래곤볼’ 創作者 道理야마 아키라 作家가 腦出血로 一週日 前 別世했다는 事實이 알려진 8日. 공교롭게도 이날 道理야마의 마지막 메시지가 公開됐다. 日本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에서다. 道理야마는 當時 行事에서 功勞賞을 받았고, 이에 그가 行事 主催 側에 미리 보내 놓은 … 2024-03-1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나, 永遠한 미스터리 映畫 ‘패스트 라이브즈’는 미스터리 映畫다. 脚本을 쓰고 演出한 韓國系 캐나다人 셀린 宋 監督 說明에 따르면 그렇다. 열두 살 때 서로 좋아하던 男女가 24年 만에 뉴욕에서 만나서 데이트하는 이야기인데도? 宋 監督은 “첫 場面에서 主人公 세 사람이 登場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무엇인가에 … 2024-03-03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原作者 反對에도… 장난氣 代身 슬픈 얼굴의 웡카 英國 小說家 로알드 달(1916∼1990)李 쓴 小說 ‘찰리와 초콜릿 工場’(1964年)은 1971年 처음 映畫化됐다. 로알드 달은 그 映畫를 몹시도 싫어했다. 몇 가지 理由가 있다. 于先 題目. 映畫는 ‘윌리 웡카와 초콜릿 工場’(國內 開封名 ‘초콜릿 天國’)이다. 映畫 題目에선 週… 2024-02-1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平凡한 사람들의 超能力 映畫 ‘市民덕희’는 보이스피싱 詐欺를 當한 市民 덕희(라미란)가 中國으로 날아가 犯罪組織 總責을 잡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6年 洗濯所를 運營하던 40代 主婦 김성자 氏가 보이스피싱으로 3200萬 원을 잃은 뒤 組織員과 連絡을 주고받으며 總責 檢擧에 決定的인 役割을 한 이야기를 映畫… 2024-02-04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밀레니엄 오타쿠의 追憶 ‘新世紀 에반게리온’ TV 시리즈의 劇場版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國內 開封은 이番이 처음이다. 에반게리온 TV 시리즈(1995年) 24話 以後 이야기를 다룬 作品으로, 日本에선 1997年 開封했으나 國內에서는 27年 만에 正式으로 紹介되었다. 句作 마감 後 10年 만인 2007年賦… 2024-01-2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巨匠의 마지막 對答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1952∼2023)의 마지막 演奏는 再昨年 9月에 撮影됐다. 그가 온몸으로 轉移된 癌과 鬪病 中이던 때다. 굽은 等, 옴팍한 볼, 야윈 손가락에서 이미 病勢가 宛然해 보인다. 죽음을 豫感한 이의 마지막 連奏. 자리를 請한 건 사카모토 本人이다. 사카모토는 20… 2024-01-0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거침없는 캡틴 코리안의 時代 [무비줌인/임현석] 올해 興行과 話題 모두 잡은 映畫엔 共通點이 있다. 主人公이 不義한 시스템 속에서 혼자 愛國한다는 것. 올바른 國家란 무엇인가에 對한 質問을 던지는 同時에 不義를 한 番에 뒤집는 超人에 對한 渴望이 담겼다는 點이다. 마블 映畫 속 愛國者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에 比肩할 만한 ‘캡틴 … 2023-12-24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歷史를 되돌아보는 方式들 1979年 12月 12日 밤 10時 조금 넘은 時刻. 한 무리의 軍人들이 서울 光化門 東亞日報社(現 一民美術館 建物)에 들어섰다. 首都警備司令部(首警司·縣 首都防衛司令部) 마크를 단 軍人들이 銃器를 들고 各 層마다 進入해 窓門을 열고 밖을 向해 射擊 姿勢를 取했다. 軍人들은 1層과 玉… 2023-12-1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누가 더 人間的인가? 그리스 神話에서 冥界를 다스리는 죽음의 神 하데스는 로마 神話로 건너오면 플루토(Pluto)가 된다. 最近 公開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플루토’는 죽음의 神을 自處하는 惡黨 로봇 플루토와 어린이 로봇 아톰의 對決을 그린다. 아톰? 맞다. 그 ‘宇宙少年 아톰’이다. 애니메이션 萬… 2023-11-2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아무리 외로워도 鬼神과 어울리지 말 것 恐怖映畫의 核心 公式. 世上에는 꼭 하지 말라는 일을 하는 이들이 있고, 映畫에서 이들은 반드시 代價를 치른다. 왜 禁忌를 넘는가? 人間은 어리석기 때문이다. 왜 어리석은가? 人間은 欲望하기 때문이다. 무슨 欲望? 좋은 恐怖物이라면 몇 段階를 거쳐 마지막엔 이 質問 앞에 到着한다. 與… 2023-11-12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그도 어른이 되려는 것일까 日本 애니메이션 巨匠 미야자키 하야오(82)는 隱退 宣言이 잦은 監督이다. 最新 劇場版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無慮 네 次例의 隱退 飜覆 끝에 나왔다. 最新作을 두고 言論에서 나오는 혼란스러운 修飾語(事實上 마지막 作品, 새로운 始作, 復歸作, 이番엔 眞짜 隱退作日… 2023-10-2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되풀이되는 暴力의 歷史 팔레스타인 地域 紛爭을 부추기는 要因들이 있다. 1948年 이스라엘 建國 過程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 아랍 世界의 救援은 且置하고서라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兩側 强勁派들은 葛藤을 調停하기보다 圖謀하는 方式으로 利益을 取하는 構造가 鞏固化됐다는 點. 暴力과 葛藤은 되풀이된다. 이 暴力… 2023-10-1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삶이 호러가 되는 瞬間 映畫 ‘잠’은 劇 初盤 설정상 惡意를 지닌 人物이 없다. 오가는 길 먼저 말 붙이는 善한 아랫집 이웃, 강아지를 키우며 出産을 準備하는 윗집 밝은 夫婦가 있을 뿐이다. 이웃끼리 작은 膳物을 건넬 땐 好意가 交叉한다. (*이 칼럼엔 映畫 ‘잠’에 對한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2023-09-24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矛盾 없는 삶은 없다 世俗을 살아가는 한 누구나 矛盾 속에서 허우적거린다. 個別者로서의 欲望과 이를 超越한 道德感 사이를 쉴 새 없이 오간다. 世上을 肯定하지 않으면서도 順應하거나, 삶에 順應하면서도 否定할 수 있다. 좋은 藝術은 李를 ‘아이러니’라고 부르며 삶과 同義語로 친다. 人間이 錯誤를 저지르고 魂… 2023-09-03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무비줌인/임현석]信賴가 무너진 世上에서의 生存 守則 올해 여름 韓國 映畫 블록버스터 이른바 빅4(密輸, 더 門, 非公式作戰,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같은 質問을 마주하고 있다. 自己 힘으론 어쩔 수 없는 災難과 亂離통 속에 휩쓸려갈 때 個人은 어디에 依支해야 하나? 國家와 公權力, 더 나아가 共同體를 믿을 수 있나? 이 質問이 重要한 건… 2023-08-2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