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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來日|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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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임수]전세난 불씨 될 ‘실거주 의무’ 이대로 둘 건가

    [오늘과 來日/정임수]傳貰難 불씨 될 ‘實居住 義務’ 이대로 둘 건가

    住宅市場에서 實需要, 投資, 投機만큼 區分이 模糊한 게 없다. 無住宅者나 1住宅者가 傳貰를 안고 집을 사면 갭投資로 눈총 받다가도, 나중에라도 들어가 살면 實需要者라는 堂堂한 呼稱을 얻게 된다. ‘不動産 投機와의 戰爭’에 나섰던 지난 政府는 實居住 義務를 强化하는 對策들을 쏟아냈다. …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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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유영]오프라인은 죽지 않았다

    [오늘과 來日/김유영]오프라인은 죽지 않았다

    올해 10月 서울 성동구 성수동 一帶 建物들이 보라色 천으로 뒤덮인 적이 있었다. 英國 브랜드 버버리가 성수동에서 메인 스트리트로 꼽히는 演武場길 一帶 3곳에 各各 다른 팝업스토어를 同時에 열고, 隣近 建物까지도 보라色 천을 덮어놨다. 버버리를 象徵하는 ‘잉글리시 로즈’ 文樣이 들어간…

    •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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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손효림]손으로 뭔가 해내는 경험, 삶에 생기 불어넣는다

    [오늘과 來日/손효림]손으로 뭔가 해내는 經驗, 삶에 生氣 불어넣는다

    “아버지는 구멍 난 洋襪을 기우는 데 選手였어요.” 2008年 노벨 文學賞 受賞者인 프랑스 小說家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83)가 웃으며 말했다. 올해 10月 韓國을 찾은 그는 아버지와의 追憶을 떠올리며 微笑 지었다. “아버지는 ‘男子도 料理, 빨래, 바느질, 淸掃를 할 줄 알아…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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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진영]저출산 해결사로 기대했던 에코붐 세대의 ‘배신’

    [오늘과 來日/이진영]低出産 解決士로 期待했던 에코붐 世代의 ‘背信’

    韓國의 出産率은 낮은 것도 問題지만 낮은 狀態가 오랫동안 繼續되고 있어 더 問題다.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會員國들은 出産率 下落勢가 平均 12.9年間 持續되다 反騰해 合計出産率 1.6名臺 水準을 維持하고 있다. 그런데 韓國은 1.3名 未滿인 超低出産이 20年 넘게 이어지고 있다.…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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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용]서민을 은행 종노릇 시킨 건 누구인가

    [오늘과 來日/舶用]庶民을 銀行 종노릇 시킨 건 누구인가

    “이젠 땅에 떨어진 銀行을 주워 가도 稅金을 내라는 건가.” 서울市廳 近處 銀杏나무에 붙은 政黨의 ‘銀行 橫財歲’ 懸垂幕을 본 한 市民이 弄談처럼 말했다. 銀行이 超過 利益을 거두면 追加로 稅金을 賦課하자는 ‘銀行 橫財歲’ 槪念은 그만큼 낯설다. 銀行(銀行)을 銀行(銀杏)으로 誤解한 …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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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윤완준]尹, 왜 투표 날까지 엑스포 대패 몰랐나

    [오늘과 來日/윤완준]尹, 왜 投票 날까지 엑스포 대패 몰랐나

    11月 29日 새벽 尹錫悅 大統領은 火가 많이 나 있었다. 國際博覽會機構(BIE) 엑스포 總會 票決 結果가 自身이 報告받아 왔던 판勢와 크게 달랐기 때문이다. 前날까지 尹 大統領이 直接 各國 頂上들에게 電話로 誘致를 呼訴했던 걸 생각하면 虛脫感이 컸을 것이다. 그날 午前 尹 大統領은 …

    •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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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연욱]‘反尹 탄핵연대 200석’의 허상

    [오늘과 來日/정연욱]‘反尹 彈劾連帶 200席’의 虛像

    더불어民主黨 强勁派 그룹의 彈劾 攻勢는 거침이 없다. 韓 長官은 實際 彈劾을 當했고 彈劾하겠다고 으름장 놓은 長官도 수두룩하다. 彈劾에 必要한 最小限의 憲法과 法律 違反 事實은 摘示하지도 못한 채 ‘닥치고 彈劾’이다. 第1野黨의 貸與 攻勢라고 하니 彈劾 濫發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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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형준]눈에 보이지 않는 모래주머니의 무게

    [오늘과 來日/朴亨埈]눈에 보이지 않는 모래주머니의 무게

    日本에 企業 駐在員으로 派遣 가면 日本 到着 첫날에 가장 먼저 携帶電話를 開通한다. 그래야 집을 求할 수 있고, 銀行 通帳을 만들 수 있다. 携帶電話가 第2의 身分證인 셈이다. 家族 3名이 携帶電話를 開通하면 한 달 通信料金은 10萬 원을 훌쩍 넘는다. 부담스럽다. 그렇기에 政府는 공…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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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중현]‘공수교대’ 인정 않는 민주당, 결과까지 책임질 건가

    [오늘과 來日/박중현]‘空輸交代’ 認定 않는 民主黨, 結果까지 責任질 건가

    “國會는 國民 負擔을 줄이는 데 置重해야지, 負擔을 증가시키는 일을 하는 건 아니라는 趣旨다.” 1948年 制憲憲法의 基礎를 잡은 유진오 博士는 ‘國會는 政府의 同意 없이 政府가 提出한 支出豫算 各 項의 金額을 增加하거나 새 비목을 設置할 수 없다’는 憲法 第57條의 意味를 이렇게 설…

    •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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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승헌]한동훈 현상으로 곱씹어보는 법무장관이란 자리

    [오늘과 來日/이승헌]한동훈 現象으로 곱씹어보는 法務長官이란 자리

    요새 韓國 政治의 ‘핫 피플’은 한동훈 法務部 長官이다. 話題性으로는 尹錫悅 大統領은 勿論 李在明 李俊錫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주 大邱-大田-蔚山 連鎖 訪問에서 보여준 行步는 한동훈 現象이 얼마 못 갈 것이란 旣成 政治權의 豫想을 비웃고 있다. 얼마 前까지만 해도 한동훈의 總選 波及力…

    •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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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정은]여의도를 떠도는 낡은 ‘북풍’의 망령

    [오늘과 來日/이정은]汝矣島를 떠도는 낡은 ‘北風’의 妄靈

    北風(北風)이라는 單語의 政治的 意味는 陰險하다. ‘選擧에 影響을 미치는 北韓 變數’란 槪念을 넘어 特定 勢力이 北韓을 刺戟해 挑發을 誘導한다는 陰謀論的 뉘앙스가 剛하다. 1997年 執權 保守黨이 大選을 앞두고 安保 不安을 키워 支持者들을 結集시키려 試圖했던 ‘총풍 事件’ 等의 殘像 …

    •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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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장원재]시장은 구청장이 되고 싶을까

    [오늘과 來日/장원재]市長은 區廳長이 되고 싶을까

    最近 만난 서울의 한 現職 區廳長은 “서울과 隣接한 京畿 基礎團體長들이 서울市에 編入하겠다고들 하는데 속마음은 그러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住民 票心을 考慮한 오버 액션”이라고 했다. 理由를 묻자 市長 權限이 區廳長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란 答이 돌아왔다. 實際로 地方自治法을 보면…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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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철희]우크라이나, 무관심과의 전쟁

    [오늘과 來日/李哲熙]우크라이나, 無關心과의 戰爭

    우크라이나軍은 지난주 南部 戰線에서 러시아軍을 相對로 작지만 重要한 進展을 이뤘다. 熾烈한 交戰 境界線이던 드니프로江 건너 東쪽으로 進出해 러시아軍을 밀어내고 橋頭堡를 確保했다는 消息이다. 最近 들어 우크라이나軍이 거둔 가장 뚜렷한 成果이자 美國과 西方을 向해 戰爭 悲觀論은 섣부르다는…

    •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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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재영]‘양치기 소년’ 카카오, 또 한 번의 반성

    [오늘과 來日/김재영]‘羊치기 少年’ 카카오, 또 한 番의 反省

    “○○○는 팔아도 良心은 팔지 않겠습니다.”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이런 文句를 내건 가게를 種種 찾아볼 수 있다. 이런 式의 말을 자주 쓰는 業種이 서너 곳 있다. 구태여 이름을 밝히진 않겠지만 消費者들로부터 그다지 信賴받지 못하는 業種들이다. 信賴는 그럴듯한 말이 아닌 行動에서 나오…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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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유영]혁신산업 발목만 잡는 국회의원들

    [오늘과 來日/김유영]革新産業 발목만 잡는 國會議員들

    “우리 國會는 平素엔 自己들 싸움하다가 나중에 法案을 몰아서 왕창 通過시키잖아요. 한 番에 50個 通過는 例事고…. 오죽하면 日本에서 韓國은 어떻게 그렇게 法案을 많이 통과시키느냐며 벤치마킹하러 오겠어요.” 最近 만난 한 財界 人士는 大韓民國 國會의 일하는 方式에 對해 恨歎했다. 來年…

    •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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