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具體化한 尹의 ‘膽大한 構想’…北 呼應 牽引할까|동아일보

具體化한 尹의 ‘膽大한 構想’…北 呼應 牽引할까

  • 뉴시스
  • 入力 2022年 8月 15日 11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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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錫悅 政府 對北政策人 ‘膽大한 構想’이 15日 光復節 慶祝辭를 통해 具體化했다. 北韓 非核化를 前提로 한 食糧·인프라·保健·金融 等 다양한 經濟 分野에서 可能한 段階 措置 方向이 提示됐다. 北韓이 尹 大統領의 이같은 構想에 어떤 反應을 내놓지 注目된다.

이날 尹 大統領은 光復節 慶祝辭에서 “北韓이 核 開發을 中斷하고 實質的 非核化로 轉換한다면 그 段階에 맞춰 北韓의 經濟와 民生을 劃期的으로 改善할 수 있는 膽大한 構想을 只今 이 자리에서 提案한다”고 밝혔다.

尹 大統領은 非核化 相應 措置로 于先 大規模 對北 食糧 프로그램이 提示됐다. 發展과 送配電 인프라, 國際 交易을 위한 港灣과 空港 現代化 프로젝트도 言及했다.

農業 生産性 提高를 위한 技術 支援 프로그램, 病院과 인프라의 現代化 支援도 다뤘다. 北韓이 隘路를 겪고 있는 食糧, 物資, 인프라, 醫療·保健 等 問題를 아우르는 措置를 提示한 것이다.

特히 國際 投資와 金融 支援 프로그램을 實施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對北 金融 支援은 制裁 範疇에 包含되는 內容으로, 北韓이 非核化에 나설 境遇 解消 努力을 試圖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볼 餘地도 있다.

그러나 그間 現 政府가 膽大한 構想과 歷代 對北政策의 主要 差別點으로 多數 契機에 言及했던 ‘北韓 安全 保障’에 對한 內容은 이番 慶祝辭에서 直接 言及되지는 않았다.

이날 尹 大統領이 提案한 水準의 膽大한 構想이 南北關係 變化를 牽引할 可能性은 낮아 보인다. 北韓이 受容하기 어렵고 構想의 現實化 可能性도 크지 않다는 評價가 나온다.

박원곤 이화여대 敎授는 慶祝辭에서 北韓 安全 保障安易 除外됐다는 點을 짚고 “最小 水準에서 膽大한 計劃을 밝힌 것”이라고 봤다. 그 背景으론 韓美 訓鍊 正常化, 北韓의 對南 强勁 雰圍氣 等을 推定했다.

그는 “北韓 非核化 過程에 맞춰 段階別로 支援을 提供한단 側面에서 非核·開放 3000과 差別化되고, 文在寅 政府가 꾸준히 提示한 南北 合作 事業도 非核化와 連繫한단 側面에서 다르다”고 바라봤다.

그는 하지만 “北韓이 이를 受容할 可能性은 거의 없다”며 “核 抛棄 意思가 全혀 없고, 核이 오히려 經濟的 繁榮을 가져올 수 있다고 主張하는 狀況에서 經濟的 補償은 體制 否定으로 認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민 統一硏究院 北韓硏究室長은 膽大한 構想의 機制를 ‘先 北韓 非核化 行動 措置, 後 段階的 經濟 補償’으로 解釋하고 “이番 提案은 大部分 經濟 中心 補償만 담았다”고 指摘했다.

이어 “包括的 安全 保障, 特히 軍事的 安全 保障에 銳敏한 北韓은 2017年 對決 時代로 回歸로 볼 수밖에 없어 受容 可能性이 낮다”며 北韓이 對南 非難 水位를 높일 可能性도 展望했다.

정대진 原州 한라대 敎授도 “膽大한 構想을 밝혔지만 이는 南北 對話가 前提돼야 한다”며 “北韓 非核化와 膽大한 構想을 連結해 돌아가게 할 바퀴軸 或은 톱니바퀴가 現 段階에선 明確하지 않다”고 說明했다.

아울러 “大統領級 굵직한 施策 없이 旣存 對北 開發 協力 論議에서 다뤄진 프로젝트를 列擧하는 게 얼마나 實效를 거둘 수 있을지 疑問”이라며 “北側 呼應을 기다려야 한다는 點에서 自充手가 될 수 있다”고 憂慮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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