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對해 ‘이 XX 저 XX’하는 사람을 大統領 만들려…”(국민의힘 李俊錫 代表)
“(李 代表는) 邪惡한 政治 指導者”(國民의힘 李喆圭 議員)
國民의힘 李俊錫 代表가 13日 記者會見을 통해 尹錫悅 大統領과 ‘尹核關(尹 大統領 側 核心 關係者)’을 向한 全面戰을 宣言하면서 與圈의 葛藤이 極限으로 치닫고 있다. 李 代表는 記者會見에서 “大統領 指導力의 危機” “개고기” 等 原色的인 表現을 써 가며 尹 大統領과 ‘尹核關’은 勿論 大統領室, 國民의힘을 批判했다. 與圈 內에서는 “妄言”이라는 反撥이 터져 나왔다.
다만 大統領室과 與黨은 執權 100日도 안된 時點에서 20%臺로 墜落한 尹 大統領의 支持率을 考慮해 겉으로는 애써 無視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內部的으로는 脫黨에 線을 긋고 ‘反尹(反尹) 輿論戰’에 나서는 이 代表 問題를 어떻게 處理할지 苦心하고 있다.
● 李, 尹-尹核關-大統領室-黨 겨냥 亂射
지난달 黨員權 6個月 停止 以後 地方 行步를 이어갔던 李 代表는 13日 記者會見에서 62分 동안 作心한 듯 與圈 全體를 向한 批判을 쏟아냈다. 李 代表는 “그들(‘尹核關’)李 저를 ‘그 XX’라고 부른다는 얘기를 傳해 들으면서도 選擧 勝利를 위해 참을 人(忍)字를 새기며 뛰었다”며 “羊의 머리를 흔들며 개고기를 팔았다는 自愧感에 몇 番을 緣을 끊고 싶었다”고 했다. 겉과 속이 다른 이들을 稱하는 사자성어 羊頭狗肉(羊頭狗肉)을 引用해 尹 大統領과 ‘尹核關’을 聲討한 것. 또 李 代表는 權性東 院內代表와 李喆圭 張濟元 鄭鎭奭 金汀才 박수영 議員의 實名을 擧論하며 “慶尙道나 江原道, (서울) 江南 3具 等에서 公薦만 받으면 當選될 수 있는 地域에 出馬하는 이들은 尹錫悅 政府의 成功 때문에 딱히 더 얻을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批判했다.
特히 그는 ‘尹核關’들을 向해 “選擧가 臨迫할수록 犧牲羊의 範疇를 넓혀 어쩌면 떠받들었던 사람까지 犧牲羊으로 삼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犧牲羊에 大統領도 包含되느냐’는 質問에 李 代表는 “머릿속에 三星家奴(三姓家奴)라는 單語가 떠오른다”고만 했다. ‘性 셋 가진 종놈’이란 뜻의 三星家奴는 이 代表가 2017年 大選 當時 반기문 劉承旼 洪準杓 候補를 支援했다며 張 議員을 批判하며 쓴 表現이다. 이를 두고 政治權에서는 “後날 ‘尹核關’들이 必要에 따라 尹 大統領에게 등을 돌릴 수 있다는 意味”라는 解釋이 나왔다. 國民의힘이 ‘非常狀況’이라며 非常對策委員會 轉換을 議決한 것을 두고 軍部 獨裁 時節 戒嚴令에 빗댄 이 代表는 “組織에 충성하는 國民의힘도 불태워버려야 한다”고 했다.
● ‘黨內 鬪爭’ 宣言한 李 問題 놓고 與圈 苦心
李 代表의 記者會見에 對해 李 議員은 14日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며 “一考의 價値가 없다”고 一蹴했다. 大統領室과 親尹(親尹錫悅) 陣營은 公式 對應을 自制했다. 大統領室 關係者는 “公式 立場을 내면 오히려 對立만 더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맞對應 할 境遇 이 代表의 政治的 立地만 키워준다는 判斷도 作用했다. 다만 “李 代表가 理性을 잃은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代表는 인터뷰와 冊 出刊 等을 통한 攻勢를 이어간다는 計劃이다. 그는 “(效力停止 假處分 申請이) 棄却이 된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고 했다. 李 代表는 이날도 黨員 加入을 督勵하며 脫黨 뒤 新黨 創黨의 뜻이 없다는 點을 分明히 했다.
이에 따라 與圈은 이 代表 問題 解決에 苦心하고 있다. 尹 大統領은 勿論 朱豪英 非對委員長도 만나지 않겠다고 宣言한 이 代表는 “輿論調査를 보면 (自身과 가까운) 劉承旼 前 議員도 相當한 支持를 確保하는 것 같고, 저에 對한 期待를 가진 黨員과 國民이 많다”며 “‘尹核關’은 (支持率을) 合쳐도 채 10%도 안된다”고 했다. 國民의힘 關係者는 “李 代表가 向後 全黨大會에 出馬하지 못하더라도 새 指導部를 뽑는데 影響力을 發揮하려고 나설 可能性이 크다”고 말했다. 李 代表 問題로 觸發된 與圈 內部 葛藤이 長期化 될 수 있다는 憂慮다.
조동주 記者 djc@donga.com
조아라 記者 like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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