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暇 아닌 休暇’ 龍山廳舍는 只今…
“‘無頭節(無頭節·上司 없는 날)’이라는데 마음이 영 便치 않다.”
尹錫悅 大統領이 1日부터 닷새 동안 休暇를 떠나 休息과 國政 構想에 들어갔지만 連이은 惡材에 大統領室은 뒤숭숭한 雰圍氣다. 大統領 官邸 工事 受注 論難, 某 法師의 利權 介入 論難 等 各種 雜音이 불거진 데다 與圈에서조차 大統領室 人的 刷新論으로 尹 大統領의 決斷을 直接 壓迫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5日 休暇를 마무리하는 尹 大統領 앞에는 民生經濟 危機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危機 對應, 定期國會 準備 等 山積한 課題가 놓여 있다. 尹 大統領은 光復節 慶祝辭, 就任 100日 成果 報告 등을 反轉의 契機로 삼아 支持率 反騰과 國政 課題 履行에 本格的인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여러 方案을 苦心 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 뒤숭숭한 大統領室…20%臺 支持率 固着 憂慮
大統領室은 當初 尹 大統領의 休暇 期間에 맞춰 돌아가며 參謀들도 짧은 休暇로 再充電을 할 計劃이었다. 그러나 지난 週末부터 與圈發(發) 大統領室 人的 刷新論이 提起되며 休暇 雰圍氣는 물 건너갔다. 곳곳에서 論難도 터져 나왔다. 尹 大統領의 夫人 김건희 女史와 親分이 있는 業體의 大統領 官邸 工事 受注 論難과 某 法師의 利權 介入 疑惑이 불거졌고, ‘滿 5歲 初等學校 入學’ 政策에 對한 學父母와 敎育界의 聲討가 쏟아졌다. 尹 大統領의 休暇를 各種 論難에서 距離를 두며 惡材를 끊을 契機로 삼으려던 構想이 어그러진 것이다.
大統領室 內部에선 危機感도 엿보인다. 特히 “20%臺 支持率이 固着化될 境遇에는 民心 離叛이 加速化될 수 있다”는 것이다.
尹 大統領은 苦心 끝에 慶南 거제시 저도 等을 訪問하려던 計劃을 取消했다. 3日 서울 大學路에서 演劇 ‘2號線 貰入者’를 觀覽한 게 休暇 行步의 全部다. 演劇 觀覽을 두고 “閑暇하다”고 野圈 一角에서 指摘이 나오자 최영범 大統領弘報首席祕書官은 “經濟難과 코로나 長期化로 藝術人들이 長期間 어려움을 겪어 激勵하고자 하는 뜻이 담긴 日程”이라고 說明했다.
最近 大統領祕書室長과 首席祕書官 等 核心 參謀들도 連달아 브리핑을 열고 疏通 强化에 나섰다. 그러나 各種 惡材에 이마저도 빛이 바래면서 突破口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戰戰兢兢하는 모습이다.
○ 與 連이은 人的 刷新 要求…尹은 ‘새 出發’에 傍點
大統領室은 線을 긋고 있지만 執權 與黨에선 連日 大統領室의 人的 刷新이 必要하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5選인 國民의힘 鄭宇澤 議員은 이날 라디오에서 “國政 初期에 政策 그립을 强하게 잡기 위해 側近 人士를 登用한 건 事實이지만 100% 適材適所의 人物이 選定됐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鄭 議員은 이어 “大統領과 가까이 있는 분들에 依해 人選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人事에 깊숙이 關與한 이른바 ‘尹核關’(尹 大統領 側 核心 關係者)을 正面으로 겨냥한 것이다.
親尹 그룹 內에서는 “事實上 時期의 問題만 남았다”는 말도 나온다. 國民의힘의 한 議員은 “國政 動力을 되살리고 政策 드라이브를 剛하게 걸기 위해선 人事를 통해 메시지를 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大統領室은 人的 刷新보다는 ‘새 出發’에 傍點을 찍는 雰圍氣다. 강승규 市民社會首席祕書官은 라디오에서 “政權이 바뀌었으면 그런(國政) 課題들을 遂行해야 하는데, 尹錫悅 政府가 出帆한 지 100日이 채 안 됐다”며 “國民에게 成果를 보여줄 만한 時間과 過程이 充分히 成熟하지 않은 側面이 있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도 “參謀들의 去就는 人事權者에게 달린 것이지만, 只今은 (辭退하기에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라고 했다. 與圈 高位 關係者는 “代案이 없이 無條件 잘라내기를 할 수는 없는 것이다. 大統領이 이를 包含해 苦心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傳했다.
장관석 記者 jks@donga.com
강경석 記者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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