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務員越北’ 論難에 尹建永 “좋다 ‘SI’ 까자…公開 따른 모든 責任尹에게”

뉴스1
入力 2022年 6月 28日 14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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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대북 첩보 수집 자산 중 하나인 미 육군의 RC-12X 항공기. RC-12X는 시긴트(신호감청정보·SIGINT) 수집해 작전 부대에 표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작전 성공 확률을 높이는 임무를 맡고 있다. © News1 — 美軍의 對北諜報蒐集資産中 하나인 美陸軍의 RC-12X 航空機. RC-12X는 시긴트(信號監聽情報·SIGINT) 蒐集해 作戰部隊에 標的情報를 實時間으로 提供, 作戰成功確率을 높이는 任務를 맡고 있다. ⓒ News1

尹建永 더불어民主黨議員은 與圈이 海洋水産部公務員李某氏 ‘脫北’ 論難과 關聯해 文在寅前大統領에게까지 射程圈에 놓자 君의 SI(Special Intelligence· 特級機密諜報)資料를 公開, 論難에 終止符를 찍자며 逆攻에 나섰다.

文在寅前大統領의 腹心으로 불렸던 尹議員은 28日 SNS를 통해 “國益을 考慮해서 SI 情報는 公開해서는 안 된다는 立場이었다”고 强調한 뒤 “(그런데) 國民의힘은 不純한 意圖를 가지고 이 事案을 政略的으로 對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國民의힘이 ‘靑瓦臺가 越北으로 事件을 몰아 갔다’며 國會特委構成, 靑瓦臺下達公文公開等 민주당을 巧妙히 壓迫中이라는 것이다.

尹議員은 이를 “眞實糾明에 關心 있는 게 아니라 政治的인 意圖를 가지고 欠집 내기 하고 있는 것”이라고 規定하면서 “이런 狀況에서는 道理 없다. 이제 (軍의 SI資料를) 公開하자”고 正面으로 받아쳤다.

이어 “이 事件을 일으킨 분이 責任 져야 한다”며 “그 公開에 對한 모든 責任은 尹錫悅大統領이 全部 질 것”을 要求했다.

SI資料는 君의 機密中機密이다. SI資料가 公開되면 無線監聽通路, 分析方式은 勿論이고 極히 敏感한 휴먼트(북한내 人的諜報經路)까지 露出될 憂慮가 있다.

여기에 SI資料蒐集을 위해 美國側資産도 動員되기에 資料公開는 美軍의 同意도 있어야 하는 等極히 까다롭다.

尹議員提案은 이런 모든 負擔을 尹錫悅政府, 國民의힘이 진다면 ‘公開해 잘 잘못을 가려 보자’는 것이지만 成事可能性이 極히 稀薄하다.

尹議員意圖는 ‘SI’라는 판도라 箱子를 열수 없다는 點을 잘 알고 있는 國民의힘이 이를 逆利用해, 不當한 攻勢를 펼치고 있다는 點을 浮刻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