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惠蓮 “尹, 飛行機서 유럽 蹴球 봤다니”…김정재 “쉴 때 暫時 본 것”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8日 10時 5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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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공군1호기에서 취재진 및 대통령실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2.06.28.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 尹錫悅大統領이 27日(現地時間) 스페인 마드리드로 向하는 空軍1號基에서 取材陣 및 大統領室職員들과 對話하고 있다. 2022.06.28. 양회성記者 yohan@donga.com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나토) 頂上會議參席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訪問한 尹錫悅大統領에 對해 더불어民主黨白惠蓮議員이 “벌써부터 事實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28日 YTN 뉴스라이더에 出演한 白議員은 “尹大統領이 말失手가 宏壯히 많은 狀況인데 오늘도 보니까 처음 到着하시자마자 하신 말씀 中에 飛行機 안에서 뭐했느냐 하니까 유럽 蹴球 보셨다, 이런 얘기를 하셨다”고 했다.

白議員은 “처음으로 나가시면서 긴 (飛行) 時間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不拘하고 사람 하나하나 익히는 것도 저는 어렵다고 본다”며 “저희도 外交로 나가다 보면 누구를 만날지, 그 사람에 對한 人的事項과 무슨 얘기를 나눌지 이런 거 準備하기에도 벅찬 時間이다. 그런데 유럽 蹴球를 보셨다고 하니까 걱정스럽다”고 指摘했다.

放送에 함께 出演한 國民의힘 金汀才議員은 百議員의 指摘에 “飛行時間이 15時間이다. 工夫를 15時間繼續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暫時 쉬는 時間에 유럽 蹴球 같은 것도 보신 것 같은데 傍點을 어디에 찍느냐에 있는 것 같다”고 反駁했다.

金議員은 “會議를 가면 公式的인 것도 있지만, 非公式的인 데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스포츠, 飮食”이라며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密接한 關係를 맺는 것도 또 하나의 外交라고 생각한다. 오피셜韓 것 以外에도 充分히 外交에서는 重要한 게 있다고 본다. 蹴球暫時 봤다고 큰 問題는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尹大統領은 마드리드에 到着하기 前空軍 1號機內에서 記者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첫 巡訪인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왔느냐’는 質問에 “특별한 마음가짐이 있겠나”라고 答했다. 이어 ‘(長時間飛行으로) 힘들지 않으냐’란 質問에는 “못 쉬었다. 資料 보느라”며 “프리미어 蹴球하고 유로컵, 그거 좀 보고 冊 좀 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두가온 東亞닷컴 記者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