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海公務員’ 遺族側, 27日禹相虎와 만난다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6日 19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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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피살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유족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스1 — 北韓軍이 被殺韓海洋水産部公務員의 兄 이래진 氏가 24日午前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海水部公務員被擊事件眞相調査 TF’ 遺族招請懇談會에서 發言을 하고 있다. (共同取材) 뉴스1

2020年 9月西海上에서 北韓軍의 銃擊에 被殺된 海洋水産部公務員 고(故) 이대준 氏(死亡當時 46歲)의 遺族側이 오는 27日禹相虎 더불어민주당 非常對策委員長과 面談한다.

李氏의 親兄 이래진 氏는 26日報道資料를 통해 “27日午前 10時國會本廳 민주당 黨代表會議室에서 民主黨關係者와 만날 豫定”이라고 밝혔다. 이날 面談에는 于委員長과 조우섭 黨代辯人, 親兄 이래진 氏와 遺族側代理人 김기윤 辯護士가 參席한다.

遺族側은 이番面談에서 大統領記錄物로 指定된 被殺當時資料公開에 對한 協助를 公式要請할 것으로 보인다. 文在寅政府當時大統領記錄物로 指定돼 最長 30年間閱覽이 制限된 資料를 公開하기 위해선 國會在籍議員 3分의 2 以上同意를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于委員長이 지난 21日 “(被殺當時資料) 公開를 꺼릴 理由 없고, 正式要請이 들어오면 避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면서 遺族側은 卽時面談을 要請했고 이番面談이 成事됐다.

面談에 앞서 遺族側은 大統領記錄物公開正式請求, 建議事項 3가지 等과 關聯해 브리핑을 열 計劃이다.

한지혜 東亞닷컴 記者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