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行’ 尹, 13個國과 會談…頂上會議選北非核化支持呼訴

뉴시스
入力 2022年 6月 26日 16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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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錫悅大統領이 오는 27日 나토(NATO 北大西洋條約機構)頂上會議參席次出國한다.

나토 頂上會議는 28~29日(現地時刻)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며 尹大統領은 나토 頂上會議는 勿論兩者, 多者會談等 13個의 會談과 經濟人午餐等總 14個의 外交行事를 遂行한다.

韓美日頂上會談은 29日開催가 確定됐지만 韓日頂上會談과 한일호뉴(韓國, 日本, 濠洲, 뉴질랜드) 頂上會談은 開催는 不透明하다. 略式會談도 열리지 않을 可能性이 높다.

이番 나토 巡訪에는 김건희 女史도 同行, 나토 頂上會議會員國 및 파트너國配偶者 세션 等多數日程이 豫定돼 있다.

大統領室關係者는 26日龍山大統領室廳舍에서 取材陣과 만나 이날까지 確定된 尹大統領 나토 巡訪日程을 公開했다.

尹大統領內外는 27日競技 성남시 서울空港에서 空軍1號機(大統領專用機)篇으로 出發해 28日 스페인 마드리드에 到着할 豫定이다.

28日午前內部點檢會議後午後 한-필란드 頂上會談을 첫 日程으로 나토 巡訪公式日程에 突入한다. 이날 늦은 午後에는 나토 事務總長面談을 갖고, 午後에는 김건희 女史와 함께 마드리드 宮에서 스페인 國王과 王妃가 主催하는 歡迎 갈라晩餐에 參席한다.

大統領室關係者는 “이 晩餐에 모든 參席國頂上들이 參與하는 만큼 이 行事에서 自然스럽게 友邦國頂上들과 人事를 나누고 親交를 쌓을 것으로 期待한다”고 말했다. 事實上尹大統領內外의 첫 海外 데뷔 舞臺인 셈이다.

29日에는 이番巡訪의 本行事人 나토 同盟國 및 파트너國頂上會議와 韓美日頂上會談이 豫定돼 있다. 다만 韓日, 한일호뉴 會談은 열리지 않을 可能性이 높다.

29日日程은 스페인 國王과의 面談으로 始作한다. 以後 네덜란드, 폴란드, 덴마크 3個國과 頂上會談을 가질 豫定으로 이들 3個國과는 半導體, 原子力, 淸淨에너지 等經濟安保 및 未來 먹거리 關聯한 論議가 이뤄질 것으로 豫想된다.

나토 同盟國 및 파트너國頂上會議는 이날 午後 3時에 開催된다.

이 자리에서 尹大統領은 지난 2006年 한-나토 글로벌 파트너關係樹立以後부터 現在까지의 協力現況을 評價하고 複合的國際安保危機에 對備하기 위한 韓國의 積極的役割을 言及할 豫定이다. 또 北韓非核化를 위한 國際社會의 持續的인 支持와 關心을 當付할 것으로 傳해졌다. 演說時間은 3分內外로 짧다.

나토 同盟國 및 파트너國頂上會議는 各頂上들의 짧은 演說 릴레이가 이어진다. 그 中間中間略式會談이 이뤄지는데 이 時間 동안 尹大統領은 EU執行委員長, 캐나다와 루마니아 정상회 略式會談을 推進할 것으로 豫想된다는 게 大統領室關係者의 說明이다.

이날 午後 2時30分에는 尹大統領,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 기시다 후미오 日本總理가 尹大統領就任後 처음으로 만나는 韓美日頂上會談이 열린다. 韓美日頂上會談은 4年 9個月 만으로, 北核問題等域內安保情勢에 對해 깊이 있는 對話가 이뤄질 것으로 豫想된다.

大統領室關係者는 “啞胎 4個國(한일호뉴) 頂上會議와 韓美頂上會談, 韓日頂上會談等韓國과 日本, 美國이 關聯된 頂上會談은 現在別途의 計劃이 確定되지 않았다. 아마 열릴 確率이 稀薄할 것으로 豫想된다”고 傳했다.

이어 “特別한 理由는 없다. 日程이 너무 꽉 차 있고 日本, 美國, 韓美日頂上이 만나서 이야기할 日程이 定해져 있기 때문에 濠洲 뉴질랜드와 다 함께 만나 이야기할 別途의 意志가 있는지 現在不確實한 狀態”라고 했다.

29日午後 8時부터는 스페인 同胞 100餘名을 招請해 懇談會를 갖는다.

30日午前에는 한-체코 頂上會談 및 英國 존슨 總理와 兩者會談을 갖는다. 原子力協力을 包含해 經濟協力方案을 論議할 豫定이다.

이어 스페인 經濟人들과 午餐懇談會를 갖는다. 스페인은 獨逸,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EU 4代經濟國으로 디지털, 淸淨에너지 協力 민 中南美地域等第3國共同進出關聯한 協力을 論議할 수 있는 자리다.

現在까지 確定된 頂上會談 및 面談은 總 14個다. 現地狀況에 맞게 더 追加될 可能性도 있다고 大統領室關係者는 傳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