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資料 본 海警側 “越北, 여러 可能性中 하나”… 민주당 “當時最高分析官들 越北一致된 判斷”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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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海公務員被殺事件論難]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의 모습. 뉴스1 — 漁業指導船無窮花 10號의 모습. 뉴스1

西海에서 北韓軍에 被殺된 公務員 이대준 氏의 ‘越北判斷’ 發表에 主要根據資料가 됐던 軍의 特殊情報(SI)가 ‘越北을 斷定 지을 만한 內容은 아니었다’는 趣旨의 證言이 나왔다.

當時國防部를 訪問해 SI 資料를 閱覽했던 海洋警察廳關係者는 20日 동아일보 記者와의 通話에서 “國防部가 言論에 公開했던 SI 資料內容이 맞는지만 確認했다. (越北으로 疑心되는) 情況들을 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여러 可能性中越北일 可能性도 있다는 것을 確認했다는 뜻인가”라는 記者의 물음에 “그렇다”라고 答했다. 言論에 나온 內容을 中心으로 越北可能性이 있다는 程度를 確認했다는 것이다. 원인철 當時合參議長은 2020年 10月國會에서 監聽內容에 ‘屍身’ ‘死體’라는 單語는 없었고 “(越北으로 判斷)할 수 있는 情況, 어떤 單語가 있었다”라고 했다.

當時海警은 2020年 9月 24∼28日搜査官等 3名을 國防部에 3次例 보내 SI 文書를 2回에 걸쳐 閱覽했다. 閱覽結果는 김홍희 當時海警廳長과 윤성현 當時本廳搜査情報國葬(現南海地方海洋警察廳長) 等에게 報告됐다.

反面 더불어民主黨은 이 氏가 越北을 했다고 볼 根據가 充分했다는 立場이다. 事件發生當時 민주당 國會情報委員會幹事였던 金炳基議員은 21日 KBS라디오에서 “當時 우리나라 情報關聯最高分析官들이 여러 情況과 資料, 卽死亡者가 救命조끼를 着用한 點과 當時鳥類 흐름, SI 諜報까지 綜合해 分析한 結果軍情報當局과 海警, 國精院等이 一致된 判斷을 내린 것”이라고 主張했다.

李承雨記者 suwoong2@donga.com
강성휘 記者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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