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主, ‘性戱弄論難’ 崔康旭 6個月黨員資格停止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1日 03時 00分

김지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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倫理審判院 “被害者苦痛… 重懲戒”

더불어民主黨이 이른바 ‘짤짤이’ 發言으로 性戱弄疑惑을 받은 崔康旭議員(寫眞)에게 ‘6個月黨員資格停止’ 懲戒를 내렸다.

黨倫理審判委員인 金會在議員은 20日 서울 汝矣島 민주당舍에서 倫理審判院會議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고 “崔議員이 法制司法委員會 온라인 會議에 女性保佐陣이 參席한 가운데 性戱弄性不適切한 發言을 한 點, 그리고 解明過程에서 否認하면서 繼續해서 被害者들에게 心的苦痛을 준 點을 考慮해 重懲戒를 決定했다”고 밝혔다.

民主黨非對委는 崔議員이 올해 4月 온라인 會議途中同僚議員에게 性戱弄性發言을 했다는 論難이 일자 지난달 倫理審判員에 職權調査를 要請했다. 當初崔議員은 “歪曲報道”라고 反駁하다가 민주당保佐陣協議會에서 問題 삼자 “意圖한 바는 아니었다”고 謝過했다. 召命을 爲해 이날 直接會議場에 參席한 崔議員은 問題의 發言을 認定하지 않는다는 立場을 固守한 것으로 傳해졌다.

懲戒處分水位를 둘러싼 論難도 豫想된다. 民主黨懲戒處分은 가장 弱한 警告부터 黨職資格停止와 黨員資格停止, 除名巡으로 構成되는데, 黨員資格停止時懲戒期間 동안 黨員의 權利行使와 黨職 수임이 停止된다. 이날 會議에 앞서 朴志玹前非對委員長은 페이스북에 “只今 민주당 앞에는 두 갈래 길이 있다. 하나는 革新의 길로 同志의 잘못을 處罰하고 國民께 다가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팬덤의 길로 同志를 감싸주고 國民께 버림받는 길”이라며 重懲戒를 要求한 바 있다. 金議員은 이날 브리핑 後記者들과 만나 “重懲戒에 該當된다. 우리 黨員으로 가질 수 있는 權利自體가 全部喪失된다”고 强調했다.

김지현 記者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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