統一部 “北核實驗, 金正恩決心만 있으면 언제든 可能”

뉴스1
入力 2022年 6月 14日 11時 1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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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평양 노동신문=뉴스1) — 金正恩北韓朝鮮勞動黨總祕書.(平壤勞動新聞=뉴스1)

統一部가 “只今現在北韓은 김정은 委員長(勞動黨總祕書)李決心만 하면 언제든 核實驗을 할 수 있는 準備가 돼 있는 狀況”이라고 再次 밝혔다.

統一部當局者는 14日記者들과 만난 자리에서 北韓의 장마 狀況과 核實驗間聯關性에 對한 質問에

當初政府 안팎에선 北韓이 지난 8~10日 열린 朝鮮勞動黨中央委員會第8期 5次全員會議를 마치고 核實驗을 敢行할 수 있단 觀測이 提起됐었다. 그러나 北韓은 12日核實驗代身放射砲(多聯裝로켓抛)를 發射란 低强度武力示威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核實驗關聯裝備들이 濕氣에 脆弱하다’는 點을 理由로 一角에선 ‘北韓이 장마철을 被害核實驗을 할 것’이란 展望도 나오고 있다. 北韓氣狀水문국(氣象廳에 該當)은 올해 장마는 例年보다 조금 이른 7月上旬에 始作될 것으로 내다봤다.

統一部當局者는 “北韓의 核實驗準備와 關聯해 韓美兩國은 유엔安全保障理事會次元의 措置를 包含해 다양한 方案들을 論議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다만 이 當局者는 北韓이 核實驗을 敢行할 境遇 우리 政府가 獨自制裁를 取하는 方案과 關聯해선 “現段階에선 具體的으로 얘기할 事案이 없다”며 “北韓이 實際로 核實驗을 하지 않은 段階에서 (政府가) 檢討하고 있는 內容을 모두 얘기하는 건 適切치 않다”고 敷衍했다.

朴振外交部長官은 지난 10日言論 인터뷰에서 北韓의 追加核實驗展望과 關聯해 “對北制裁를 獨自的으로 하는 問題에 對해 새 政府 들어 많이 檢討했다”며 “많은 具體的인 方案들을 論議하고 있다”고 밝혔다.

統一部當局者는 北韓이 最近 ‘美國通’ 최선희를 새 外務相에 任命, ‘對美協商을 準備하려는 게 아니냐’는 觀測이 提起되고 있는 데 對해선 “特定人士의 交替가 北韓의 對外政策變化와 반드시 聯關돼 있다고 보긴 어렵다”며 “이番人事와 關聯해 北韓이 내놓을 政策·措置들을 지켜보는 게 맞겠다”는 反應을 보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