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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員會議서 ‘齒藥과 혁띠’ 들고 幹部 叱責한 金正恩|東亞日報

全員會議서 ‘齒藥과 혁띠’ 들고 幹部 叱責한 金正恩

  • 뉴스1
  • 入力 2022年 6月 14日 10時 1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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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평양 노동신문=뉴스1)
北韓 김정은 勞動黨 總祕書. (平壤 勞動新聞=뉴스1)
北韓 김정은 勞動黨 總祕書가 지난週에 열린 勞動黨 全員會議張에 ‘齒藥과 혁띠’를 들고 나타나 幹部들을 叱責한 事緣이 公開됐다.

14日 黨 機關紙 노동신문은 ‘人民을 어떻게 받들어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준 意義깊은 會議’라는 題目의 記事에서 金 總祕書와 關聯된 全員會議 逸話를 紹介했다.

金 總祕書는 會議가 열리기 前에 미리 現在 北韓이 生産 中인 各種 人民生産品(工産品)을 준비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會議 途中 이 物件들을 會議場에 가지고 나타났는데, 여기에는 齒藥이나 兒童用 벨트(혁띠) 等이 모두 網羅돼 있었다.

그는 이 物件들의 品質과 價格 等 모든 要素들을 指摘하면서 工産品의 質과 가짓數 等 ‘人民에게 必要한’ 要素들을 改善할 것을 指示했는데, 노동신문은 이 대목을 金 總祕書가 “안타까움에 젖어 激해하셨다”라고 描寫했다.

金 總祕書는 “消費品의 質을 따지지 않고 生産量에만 置重하는 것은 人民들에 對한 그릇된 觀點과 黨 政策執行에 對한 要領主義的 態度”라며 “黨과 人民을 속이는 行爲다”라고 剛하게 叱責했다고 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덕훈 내각총리가 평양시 안의 경공업 및 상업 부문의 여러 단위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점검)하였다”며 “우리 인민들이 경공업의 덕을 실지 입을 수 있도록 인민소비품(공산품) 생산에서 뚜렷한 개진을 가져올 데 대하여 언급하였다”라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北韓 勞動黨 機關紙 노동신문은 14日 “김덕훈 內閣總理가 平壤時 안의 輕工業 및 商業 部門의 여러 單位 事業을 現地에서 了解(點檢)하였다”며 “우리 人民들이 輕工業의 德을 實地 입을 수 있도록 人民消費品(工産品) 生産에서 뚜렷한 開陳을 가져올 데 對하여 言及하였다”라고 傳했다. (平壤 勞動新聞=뉴스1)
新聞은 “會議場은 ‘酷毒한 試鍊 속에서는 그程度의 消費品이라도 保障되면 多幸’이라고 여긴 일꾼들이 없었나 하는 自責感에 휩싸였다”라고 當時 雰圍氣를 傳하기도 했다.

이날 新聞이 傳한 逸話는 北韓이 지난 11日 全員會議 結果를 公開하면서는 紹介하지 않았던 모습이다.

뒤늦게 關聯 逸話를 紹介한 것은 全員會議 決定 貫徹을 浮刻하기 위한 效果와, 金 總祕書의 統治 能力을 誇示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北韓은 金 總祕書의 ‘愛民注意’를 隨時로 浮刻하면서 最高指導者의 이미지를 構築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報道가 반드시 ‘없는 事實’을 꾸며서 傳하거나, 이미지 浮刻만을 위해 나오는 것으로 볼 수는 없다.

노동신문은 이날 1面에 김덕훈 內閣總理가 平壤의 工産品 生産工場들을 둘러봤다고 報道했다. 이는 金 總祕書가 直接 챙긴 事案을 卽刻的으로 點檢, 履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新聞은 金 內閣總理가 現場을 點檢한 뒤 “消費品 生産을 올해 經濟課業들 中 急先務의 하나로 定한 全員會議 決定을 無條件 貫徹하기 위해 奮發力과 鬪爭力을 發揮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傳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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