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DMZ 配置放射砲最小 5500門…首都圈火力戰活用

뉴시스
入力 2022年 6月 13日 13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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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이 지난 12日西海로 發射한 放射砲는 首都圈火力前에 動員될 수 있는 武器體系다.

韓國國防白書에 따르면 北韓陸軍이 保有하고 있는 放射砲는 2020年基準으로 5500餘門이다.

放射砲는 北韓式用語다. 우리 用語로는 多聯裝 로켓이다. 多聯裝 로켓은 로켓 여러 發을 한꺼번에 發射할 수 있는 武器다. 英語로는 MRL(Multiple Rocket Launcher)이다.

多聯裝 로켓은 曲射砲·自走砲等一般的인 野砲에 比하면 命中率이 떨어진다. 誘導機能이 없어 미사일과도 다르다. 다만 多聯裝 로켓은 넓은 地域을 同時에 制壓할 수 있는 長點 때문에 陸軍砲兵主要武器로 活用되고 있다.

多聯裝 로켓은 大量의 火力(로켓탄)을 빠른 速度로 目標에 집중시킬 수 있다. 攻擊對象은 敵集結地, 警掌匣車輛, 物資, 人員標的等이다.

北韓軍은 107㎜·122㎜·240㎜·300㎜等放射砲를 保有하고 있다. 放射砲는 大部分休戰線非武裝地帶(DMZ) 隣近에 配置돼있다. 이 放射砲들은 非武裝地帶隣近에서 發射돼 서울 等韓國首都圈을 奇襲的으로 大量集中攻擊할 수 있다.

122㎜放射砲는 射程距離 20㎞水準으로 2010年延坪島砲擊에 動員됐다.

240㎜放射砲는 射距離 60~65㎞로 首都圈地域에 對한 奇襲的인 大量集中攻擊이 可能하다.

300㎜放射砲는 中國製를 模倣生産한 것으로 射距離는 180~200㎞로 알려졌다.

이 같은 北韓放射砲는 KN-25로 불리는 超大型放射砲로 發展했다. KN-25는 旣存放射砲와 달리 誘導機能을 갖춰 短距離彈道 미사일(SRBM)로 分類된다.

多聯裝 로켓에서 發射되는 超大型放射砲는 구경이 約 600㎜에 達한다. 世界多聯裝 로켓 中에 가장 큰 구경이다. 射距離와 速度, 發射間隔, 威力等에서 比較할만한 類似한 放射砲가 다른 나라에는 없다는 評價가 나온다. 3連發이 可能해 連發能力도 뛰어나다. 射距離는 200~400㎞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