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19 防疫 ‘勝利宣言’ 可視化… “勝勢確固히 保障”

뉴스1
入力 2022年 5月 31日 10時 5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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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이후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분투하고 있는 보건부문에서 일하던 각지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소행을 다시금 새겨 안게 된다”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北韓朝鮮勞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31日 “國家防疫體系가 最大非常防疫體系로 履行된 以後社會와 集團을 위해 獻身奮鬪하고 있는 保健部門에서 일하던 各地 일꾼들과 黨員들과 勤勞者들의 所行을 다시금 새겨 안게 된다”고 傳했다. 平壤勞動新聞=뉴스1

北韓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이 安定勢에 접어들었다며 防疫事業成果를 誇示하고 있다. 來달 上旬으로 豫定된 ‘全員會議’를 앞두고 코로나19 疑心患者로 推定되는 一日新規發熱者 수가 趨勢的으로 減少하고 있는 만큼 防疫大戰勝利雰圍氣를 다지려는 意圖로 보인다.

北韓朝鮮勞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31日 1面에 실은 ‘우리 黨防疫政策의 生活力을 더욱 힘 있게 誇示하자’는 社說에서 “國家安全과 人民生命을 守護하기 위한 防疫對戰을 勝利로 이끌어나가고 있다”며 “全國的傳播狀況을 逆轉시키기 위한 鬪爭에서 뚜렷한 進一步가 이룩되고 있다”고 主張했다.

北韓國家非常防疫司令部에 따르면 30日午後 6時까지 24時間 동안 北韓全域에서 報告된 新規發熱者는 9萬6020餘名이고, 發熱者中死亡者는 0名이다. 하루 前엔 新規發熱者가 10萬名臺였지만 다시 9萬名臺로 減少한 것이다.

新聞은 코로나19 擴散의 뚜렷한 減少勢가 黨의 積極的이고 빠른 防疫措置에 따른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新聞은 “우리 黨은 世界的保健危機가 産生된 初期에 벌써 新型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流入되는 境遇招來될 嚴重한 後果(結果)를 豫測하고 人民의 生命安全을 徹底히 擔保하기 위한 防疫政策을 實施했다”며 “우리 黨의 先見之明 있는 領導에 依해 우리 人民은 世界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惡性傳染病에 依한 危機를 겪고 있을 때도 安定된 生活을 누리며 나라의 防疫基盤을 科學的土臺 위에 올려 세우기 위한 事業을 힘 있게 推進했다”고 宣傳했다.

新聞은 또 지난 12日 코로나19 確診者發生事實을 처음 公表한 以後 “衛生防疫體系가 國家非常防疫體系로 轉換되고 國境과 地上, 海上, 空中等傳染病이 流入될 수 있는 모든 空間들이 先制的으로 完全히 遮斷封鎖됐으며, 大衆的인 防疫雰圍氣와 전 人民的인 自覺的一致性을 確固히 保障하기 위한 政治攻勢, 集中攻勢가 强化됐다”고 傳했다.

新聞은 “防疫事業에서 成果가 擴大되고 있는 건 地域別封鎖와 單位別格肺, 集中的인 檢病檢診과 科學的인 治療戰鬪를 비롯해 우리 黨과 國家가 醉한 非常措置와 防疫政策의 正當性과 生活力에 對한 뚜렷한 證市”라며 “現實的으로 우린 黨에서 取한 强力한 封鎖·格肺措置의 徹底한 實行으로 防疫大田에서 勝勢를 確固히 틀어쥐고 主導해나가고 있다”고 强調했다.

北韓은 다음 달 상순 黨中央위 全員會議를 開催한다. 이 자리에선 코로나19 傳播狀況과 그 對應方案等이 論議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의 이날 報道內容은 現在防疫危機狀況에서 勝勢를 確固히 하고 있다는 點을 强調하면서 全員會議前까지 防疫大戰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意志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關聯新聞은 防疫大田의 ‘虛點’을 警戒하기도 했다. 新聞은 “瞬間이라도 自慢하고 한 사람이라도 안일·해이에 빠지면 只今까지 이룩한 모든 貴重한 成果들을 一時에 말아먹게 된다”며 “防疫大田은 모든 사람들이 다 主人이 되고 戰鬪員이 돼 決死戰을 벌여야 勝利할 수 있는 前人民的인 鬪爭”이라고 强調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