統一部, 北挑發後沈默에 “政治的 셈法考慮됐을 것”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26日 11時 1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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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一部가 北韓이 5月 들어 進行中인 軍事行動을 非公開하고 있는 背景에 對해 “政治的 셈法이 考慮됐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統一部當局者는 26日記者들과 만나 北韓이 미사일 發射非公開行步를 보이는 것에 對해 “發射 그 自體와 發射事實을 報道하는 것은 좀 區分해 볼 必要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發射는 比重差異는 있겠지만 軍事技術的需要와 對內外政治的考慮가 함께 作用되는 것”, “發射報道는 軍事技術的需要보단 政治的 셈法이 좀 더 크게 考慮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評했다.

또 “北韓이 5月 들어 4回 미사일 發射後 그 事實을 報道하지 않고 있는 것은 現南北關係, 韓半島狀況, 對內狀況에 對한 北韓의 政治的評價에 起因하는 것으로 評價할 수 있다”고 指摘했다.

아울러 “宣傳效果라는 것은 반드시 다음날 報道를 통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行爲自體를 다른 나라들이 認知하고 있는 만큼 그 것만으로도 宣傳效果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報道 않는 理由에 對해선 現在로서는 추정만 可能하다”며 “北韓의 評價內容이 뭔지에 對해선 豫斷해 말하기 어렵다. 좀 더 狀況을 지켜보면서 分析, 評價할 必要가 있다”고 言及했다.

北韓은 그間大體로 軍事行動 다음날 그 內容을 公開해 왔다. 發射直後暴發한 것으로 觀測된 3月16日 ICBM 發射等非公開事例가 一部 있었지만, 이는 異例的事例에 該當한다는 評價가 많았다.

그런데 北韓은 이달에 들어서면서 모든 미사일 發射에 沈默하는 中이다. 5月4日彈道미사일, 5月7日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 5月12日超大型放射砲, 5月25日 ICBM·SLBM 複合挑發等이 이에 該當한다.

統一部當局者는 最近北韓境內 코로나19 狀況變化에 對해선 “코로나 狀況과 關聯해선 北韓媒體를 引用해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限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點을 勘案해 北韓發表를 놓고 보면 外形上狀況好轉, 安定化段階로 가고 있다고 判斷할 수 있겠다”면서도 “北韓內部狀況, 統計算出基準에 對한 正確한 情報를 알 수 없어 斷定的評價는 어렵다”고 했다.

나아가 北韓의 對外認識變化可能性에 對해선 “北韓은 尹錫悅政府出帆前부터 宣傳媒體에서 여러 評價를 내놓고 있지만 公式媒體에서는 아직 立場을 내놓고 있지 않은 狀況”이라며 “좀 더 기다려 볼 必要가 있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