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金正恩, 현철해 管直接運柩極盡한 禮遇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4日 03時 00分

최지선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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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日發靷… 死亡땐 臨終까지 지켜
政治局常務委員 5名도 함께 들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2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현철해 인민군 원수 발인식에서 관을
직접 운구하고 있다. 정치국 상무위원인 박정천 리병철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김 위원장 뒤부터 시계 방향)이 함께 관을 들고 있다.
19일 사망한 현철해는 김정일 시대 군부 핵심으로 김 위원장의 후계 수업 스승이었다. 노동신문 뉴스1 — 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이 22日平壤 4·25文化會館에서 進行된 현철해 人民軍怨讐發靷式에서 管을 直接運柩하고 있다. 政治局常務委員인 박정천 리병철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金委員長 뒤부터 時計方向)이 함께 棺을 들고 있다. 19日死亡한 현철해는 김정일 時代軍部核心으로 金委員長의 後繼授業 스승이었다. 勞動新聞 뉴스1

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이 19日死亡한 현철해 人民軍怨讐發靷式에서 管을 直接運柩하며 極盡한 禮遇를 표했다. 金委員長은 현철해 死亡當時臨終까지 지켰다고 勞動新聞이 傳했다.

金委員長은 22日發靷式에서 현철해의 管을 悲痛한 表情으로 맨 앞에서 運柩했다.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 박정천 리병철(勞動新聞報道巡) 等政治局常務委員 5名이 金委員長과 함께 棺을 들었다. 北韓 ‘最高尊嚴’인 金委員長이 直接運柩를 한 것은 매우 異例的이다.

金委員長은 현철해의 臨終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천 黨中央軍事委副委員長은 이날 永訣式哀悼辭에서 金委員長이 “사랑하신 同志를 永永 돌아오지 못할 길로 보내야만 했던 悲痛한 그날에도 同志의 寢牀 곁에서 잡으신 손을 놓지 못하시고 運命의 마지막 時刻을 지켜주시었다”고 했다. 金委員長은 永訣式에서는 遺骸에 直接 흙을 덮었다.

현철해는 金委員長의 ‘後繼授業 스승’으로, 김정일 時代軍部核心人士였다. 生母 고용희와의 關聯性도 提起된다. 정성장 世宗硏究所北韓硏究센터腸은 “현철해는 總政治局組織副局長으로 活動하며 고용희 個人崇拜作業에 깊게 關與한 人物”이라며 “忠誠心을 높이 사 金委員長이 特別한 哀悼를 표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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