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世均 “盧, 늘 사즉생 姿勢…險地 내려가 모든 것 내던져”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23日 15時 3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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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世均 노무현 財團理事長은 23日 “市民權力으로 誕生한 盧武鉉大統領을 우리가 如前히 그리워하는 理由는 어쩌면 끝끝내 이루지 못한 그의 꿈 때문일 것”이라며 “그런 點에서 그를 向한 眞正한 追慕의 始作은 盧武鉉大統領이 이루지 못한 꿈이 다시 깨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鄭理事長은 이날 慶南 김해시 烽下마을에서 열린 故(故) 盧武鉉前大統領의 13周忌追悼式에서 人事말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노무현 大統領이 그토록 바란 民主主義의 完成을 向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며 “特權과 反則을 排擊하고, 原則과 常識基盤으로 正義로운 나라, 市民이 自由로운 世上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强調했다.

鄭理事長은 “노무현 大統領께서는 늘 사즉생의 姿勢로 사셨다”며 “잘 나가던 辯護士에서 힘없는 이들을 돕는 人權辯護士로 民主와 人權價値의 實現을 위해 앞장섰고, 當選이 確實視 됐던 종로구를 버리고 險地釜山으로 내려가 亡國的地域構圖打破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졌다”고 回想했다.

이어 “아직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는 그의 못다 이룬 꿈이 이 자리에 함께한 市民 여러분의 힘으로 完成되길 眞情으로 苦待한다”고 말했다.

鄭理事長은 이날 “只今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文在寅大統領께 다시 한 番 수고 많이하셨다고 말씀드리겠다”며 “5年前에 (參席하겠다는) 約束을 지키는 文在寅大統領님이 正말 자랑스러우시죠? 저도 그렇다”고 말해 觀衆으로부터 拍手를 받았다.

이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國民의 熱望이 모였던 촛불廣場으로부터 5年, 只今 우리가 얼마나 民主主義進步를 이뤘는지는 歷史의 評價에 맡겨야할 것 같다”고 했다.

鄭理事長은 노무현 政府에서 産業通商資源部長官을, 文在寅政府에서 國務總理를 지냈다. 지난해 第20代民主黨大選候補競選에 參與하다 辭退했고, 지난 3月第6代 노무현 財團理事長으로 就任했다.

[서울·金海=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