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實 못 가둬” 獄中金慶洙, 盧 13周忌에 詩 띄웠다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23日 11時 49分

조혜선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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收監中인 金慶洙前慶南道知事가 故(故) 盧武鉉大統領의 13週期를 하루 앞둔 지난 22日 “사람은 가둘지언정, 眞實은 가둘 수 없다”고 했다. 金前知事夫人 김정순 氏는 男便의 페이스북 計定에 이같은 글을 代身 남기며 金前知事가 보내왔다는 정호승 詩人의 ‘부치지 않은 便紙’를 적었다.

金氏는 이어 “노무현 大統領님이 唯獨 그리운 5月”이라며 “男便은 ‘사람은 가둘지언정, 眞實은 가둘 수 없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傳했다. 金前知事는 2017年大選當時 드루킹 댓글 造作事件에 連累돼 懲役 2年刑이 確定됐다. 이와 關聯해 輿論造作과는 無關하다는 潔白을 呼訴한 것으로 보인다.

金氏는 “다시 만나는 그날! 더욱 剛健한 모습으로 뵙겠다”고도 했다. 金前知事는 노무현 政府에서 靑瓦臺行政官, 祕書官을 지냈다. 盧前大統領退任後에는 慶南 김해시 烽下마을에서 마지막까지 盧前大統領의 곁을 지켰다. 또 2012年, 2017年大選에서는 文在寅大統領을 가까이에서 補佐했다.

조혜선 東亞닷컴 記者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