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백신, 願한다면 提供醫師 있어”…北受容 ‘未知數’“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21日 18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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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美國大統領이 21日北韓의 코로나19 確信狀況에 對해 백신을 提供할 意思가 있음을 밝혔다.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龍山大統領室廳舍大講堂에서 열린 韓美頂上會談共同記者會見에서 “北韓이 願한다면 (提供)할 것이고, 中國에도 提供할 意思가 있다”며 “反應이 있다면 最大限 빨리 그렇게 할 것”이라고 傳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의 만남 與否에 對해서도 “眞實性을 갖고 眞摯한 態度로 臨한다면 그럴 (만날) 意思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韓美頂上은 共同聲明을 통해 最近北韓의 코로나19 發生에 對해 憂慮를 표하며 “韓國과 美國은 北韓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對處하는 데 必要한 支援을 提供하기 위해 國際社會와 協力할 것”이라고 밝혔다.

北韓이 支援을 受容할 지 與否는 未知數다. 이番頂上會談에서 兩國은 强力한 對北抑止力의 重要性에 共感하고, 聯合防衛態勢를 强調하는 等旣存原則을 固守했다. 다만 政治·軍事的事案과 別個로 人道主義次元의 積極支援意志는 北韓立場에서 好意的으로 認識할 可能性도 있다.

앞서 尹錫悅大統領이 지난 13日 “北韓當局이 呼應한다면 코로나 백신을 包含한 醫藥品, 醫療器具, 保健人力等必要한 支援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北韓은 아직 별다른 反應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신승기 한국국방연구원 硏究委員은 뉴시스에 “向後韓美聯合訓鍊擴大와 더불어 美軍의 戰略資産이 以前보다 頻繁하게 韓半島에 展開될 수 있다는 點은 北韓立場에서 김정은 體制를 威脅할 수 있는 剛한 壓迫으로 認識될 수 있다”며 “이런 點에서 北韓의 7次核實驗 및 ICBM級新型誘導武器의 試驗發射亦是早晩間再開될 可能性이 크다”고 分析했다.

이어 “早晩間豫想되는 北韓의 挑發에 對한 韓美對應水準을 보면서 北韓은 軍事的, 外交的으로 自身들에게 유리한 方向으로 挑發水準을 柔軟하게 調節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용현 동국대 北韓學科敎授는 “눈에 띄는 點은 金正恩委員長이 眞實되면 만날 수 있다고 한 것”이라며 “바이든 大統領이 對話의 파트너로 認定하고 있다. 條件을 달았지만 꽤 意味가 있다”고 바라봤다.

金敎授는 “코로나 백신도 豫想했던 範圍內에서 나왔다. 큰 틀에서 韓美가 이제 (論議를) 始作하겠다는 意味가 있다”고 傳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