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李在明에 날아든 뼈그릇에 “民主主義에 테러…背後 밝혀야”

뉴스1
入力 2022年 5月 21日 11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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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인천 계양구 계산3동 일대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20/뉴스1 — 李在明 더불어民主黨總括選擧對策委員長이 20日仁川 계양구 計算3洞一帶에서 市民들과 人事를 나누며 支持를 呼訴하고 있다. 2022.5.20/뉴스1

더불어民主黨은 前날(20日) 李在明總括選擧對策委員長이 仁川去來遊說途中市民이 던진 鐵製 그릇이 날아드는 逢變을 當한 데 對해 “選擧候補者에 對한 暴行은 民主主義에 對한 테러다”고 21日批判했다.

한준호 選對委代辯人은 이날 書面브리핑을 통해 “어제 李在明候補가 거리遊說中身元不明의 市民이 던진 鐵製 그릇에 머리를 맞는 事件이 發生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委員長은 20日午後 9時35쯤 仁川 계양구 계양구청 앞 먹자골목 一帶商街를 돌며 徒步人事를 하던 中 A氏가 던진 鐵製 그릇에 맞았다.

當初 이 委員長側은 勇氣가 空中에서 날아온 것을 보고 商街 2層에서 던진 것으로 알고 2層을 쳐다봤으나, 이 委員長에게 그릇을 던진 것은 1層 치킨집 野外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A氏인 것으로 確認됐다.

當時 이 委員長의 遊說現場을 撮影한 映像을 보면 A氏는 이 委員長一行이 自身의 앞으로 지나가자 테이블 위에 있던 치킨 뼈를 담는 鐵製 그릇을 들어 空中으로 집어 던지는 場面이 捕捉됐다.

以後 A氏는 이 委員長이 통에 맞자 “내가 던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 委員長側一行이 警察을 불렀고 이 市民은 遊說現場에 秩序維持를 위해 待機中이던 警察에 依해 現場에서 곧바로 逮捕됐다. 警察은 公職選擧法上選擧妨害嫌疑로 A氏를 調査하고 있다.

한 代辯人은 이에 “이番事件은 選擧候補者에 對한 明白한 犯罪이며, 選擧運動을 妨害하려는 行爲로서 民主主義에 對한 威脅이다”며 “지난 大選直前宋永吉當時黨代表가 選擧運動過程에서 망치에 머리를 맞고 應急室로 緊急後送된 事件이 있었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事件이 反復되는 것 같아 대단히 憂慮스럽다”고 指摘했다.

이어 “民主主義의 祝祭인 選擧가 暴力과 테러로 얼룩져선 안 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發生하지 않도록 關係機關의 强力한 措置가 必要하며 關係當局은 이番事件의 背後에 選擧妨害勢力이 있는 것은 아닌지 徹底하게 밝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