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30日國會出席停止’ 懲戒案本會議可決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20日 19時 13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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贊成 150票, 反對 109票, 棄權 9票

國民의힘 金起炫議員에 對한 懲戒案이 20日國會本會議를 通過했다. 總 268票中贊成이 150票, 反對가 109票, 棄權 9票로 通過됐다. 이에 따라 金議員은 國會 30日出席停止處分을 받게 됐다.

더불어民主黨은 金議員이 ‘檢搜完剝’(檢察搜査權完全剝奪) 立法强行當時法制司法委院長委員長席을 占據해 會議進行을 妨害했다는 理由로 4日懲戒案을 提出했다. 金議員은 지난달 26日朴洸瑥法司委員長이 자리를 비웠을 때 法司委員長席에 앉았다.

國會法第155條에 따르면 議長席 또는 委員長席占據할 境遇國會倫理特別委員會審査를 거치지 않고 本會議議決을 통해 懲戒할 수 있다.

제39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찬성 150표로 가결되고 있다. 2022.05.20/ 사진공동취재단 — 第397回國會(臨時會) 第3次本會議가 열린 20日午後 서울 汝矣島國會本會議場에서 金起炫國民의힘 議員에 對한 懲戒案이 贊成 150票로 可決되고 있다. 2022.05.20/ 寫眞共同取材團

金議員은 票決에 앞서 身上發言에 나섰다. 검은 洋服과 넥타이, 검은色 마스크를 쓴 채 登場한 金議員은 “民主主義라는 허울을 쓰고 속으로는 多數暴力主義를 信奉하는 一部沒常識한 民主黨議員들에 依해 自由民主主義가 徹底하게 유린당하는 現場을 慘澹한 心情을 告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李在明候補의 權力型大庄洞開發非理 게이트를 追跡해 國民들에게 낱낱이 알려 드렸는데, 아마도 李在明候補로서는 본 議員이 엄청 미웠을 것”이라고 했다.

金議員은 “卑屈하게 求乞하지 않겠다”며 “出席停止 30日이 아니라 차라리 ‘除名’을 시켜달라”고 했다. 또한 “이렇게 얼토당토않은 懲戒를 하겠다는 民主黨의 傲慢한 態度는 더 큰 國民的審判에 直面할 것”이라고 狙擊했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