統一部, 北코로나19 好轉主張에 “斷定 어렵다”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19日 11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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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一部가 北韓이 코로나19 擴散狀況이 好轉되고 있다고 主張한 것에 對해 “斷定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北韓發表統計値信賴性에 對해선 與否確認自體가 어렵단 立場을 보였다.

統一部當局者는 19日記者들과 만나 北韓境內 코로나19 狀況과 關聯해 “北韓當局發表數字만 보면 新規柳列子, 死亡者數가 若干減少하는 傾向을 보이는 것은 事實”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北韓內部의 狀況, 統計算出方式等이 具體的으로 確認되지 않아 實際로 數字에서 보이는 것처럼 好轉되고 있는 方向인지는 斷定하기 어렵다”며 “推移를 지켜볼 必要가 있다”고 했다.

北韓統計의 信賴性에 對해선 “評價할 만한 具體的情報가 不足하다”며 “저희가 가진 統計와 直接比較할 수 있을지를 알기 위해선 어떤 方式으로 統計를 算出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現在北韓이 公式發表하고 있는 部分만으로는 確認하기가 어렵다”고 敷衍했다.

北韓은 지난 12日境內 코로나19 流入事實을 처음 公開하고 確診者가 아닌 柳列子(發熱者) 推移統計를 官營媒體를 통해 發表하고 있다. 最近엔 그 趨勢가 好轉됐다는 主張도 내놓았다.

하지만 致命率과 年齡別死亡比重等이 旣存 코로나19 擴散趨勢와 距離가 있는 모습을 보이는 等北韓發表統計의 信賴性指摘이 있는 狀況이다. 確診好轉 또한 一方的主張일 것이란 評價가 적지 않다.

北韓國家非常防疫司令部가 밝힌 累積柳列子數는 지난달 末부터 18日午後 6時까지 197萬8230餘名이다. 新規柳列子數는 12日 1萬8000餘名, 13日 17萬4440餘名, 15日 39萬2920餘名外엔 20萬名臺로 發表하고 있다.

新規死亡者는 12日 6名, 13日 21名, 14日 15名, 15日 8名, 16日 6名, 17日 6名, 18日 1名等減少趨勢로 發表했다. 累積死亡者數는 63名으로 集計된다는 게 北韓側主張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