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起炫 “與候補 뽑아야 地域豫算確保… 李防彈出馬는 엄청난 敗着”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18日 03時 00分

이윤태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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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方選擧 D-14 與野選擧司令塔에게 듣는다]
金起炫國民의힘 共同選對委員長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국민의힘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더불어민주당이 사사건건 ‘발목 잡기’를 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일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17日午前 서울 永登浦區國會議員會館에서 만난 國民의힘 金起炫共同選擧對策委員長은“더불어민주당이 事事件件 ‘발목 잡기’를 하고 있다”며 “尹錫悅政府와 國民의힘이 일할 수 있도록 國民 여러분들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원대연 記者 yeon72@donga.com

《與野地方選擧司令塔에게 듣는다… 國民의힘 金起炫 - 민주당 李在明

6·1地方選擧를 15日 앞두고 17日 동아일보는 與野地方選擧司令塔인 國民의힘 金起炫共同選擧對策委員長과 더불어民主黨李在明總括選擧對策委員長을 만나 選擧戰略과 展望을 들어봤다. 金委員長은 “執權與黨候補가 돼야 地域이 바뀐다”고 强調했고, 李委員長은 “政府에 對한 牽制를 위해 有能한 일꾼을 뽑아 달라”고 呼訴했다.》

“執權與黨候補가 當選돼야 地域을 바꿀 수 있다. 豫算을 確保할 수 있고 各種地域發展特別法을 뒷받침할 수 있는 執權與黨候補가 地域에 더 유리한 基盤이 될 것이다.”

國民의힘 共同選擧對策委員長을 맡고 있는 金起炫議員은 17日東亞日報와의 인터뷰에서 6·1地方選擧의 目標를 總 17個廣域團體長中 “最小 9곳 以上”이라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金委員長은 또 “中央政黨이 어떤 立場이든 地方政府가 自律性을 갖고 地域發展을 위해 活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2018年地方選擧에서 地方權力을 싹쓸이한 더불어民主黨이 지난 4年間地方政治를 中央政治에 隸屬시켰다고 主張하며 민주당과의 差別化를 통해 地方權力을 奪還하겠다는 構想을 내놓은 것이다.

민주당 李在明總括選擧對策委員長이 仁川桂陽乙補闕選擧에 出馬하며 이番地方選擧가 ‘尹心(尹心·尹錫悅 뜻)’ 代 ‘이심(李心·李在明 뜻)’의 對決構圖로 치러지게 됐다는 視角에 對해서 金委員長은 “尹心과 이심 比較自體가 語不成說”이라며 “한 사람은 大統領이고 한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白手”라고 날을 세웠다. 또 6·1地方選擧最大激戰地로 꼽히는 京畿道知事選擧에서 無所屬姜容碩候補가 國民의힘 金恩慧候補에게 ‘右派陣營의 單一化’를 提案한 것에 對해서는 “姜候補가 京畿道民을 위한 次元에서 方向을 說明해 주시면 좋겠다”며 單一化協商에 對해 否定的인 뜻을 내비쳤다. 事實上姜候補의 自進辭退를 促求한 것으로 解釋된다. 다음은 一問一答.

―6·1地方選擧의 目標는….

“(廣域團體長基準) 最小 9군데는 이겨야 된다고 생각한다. 地方選擧는 投票率이 낮아 ‘組織票’가 剛하게 作動되는데 國民의힘이 組織動員力에 있어 (민주당에) 많이 不足하다. 9곳 플러스알파(+α)를 얻으려면 엄청난 努力이 必要하다.”

―地方自治團體의 自律性을 어떻게 높일 計劃인가.

“中央政府가 上命下服式으로 地方政府에 政策을 下達하는 制度를 再檢討해야 한다. 여기에 國稅代地方세 比率을 窮極的으로 6 對 4로 改善해 地方政府에 財政自律性을 줘야 한다.”

―‘超接戰’인 京畿道知事選擧에서는 單一化等黨의 戰略的判斷이 必要한 狀況이다.

“(前京畿道知事人) 李委員長은 京畿道知事의 일을 오로지 大權의 디딤돌로만 惡用해 京畿道民들이 被害를 입었다. 민주당 金東兗候補도 마찬가지로 京畿道民을 祭物로 바쳐 大權街道에 活用하려고 한다. 反面金恩慧候補는 京畿道民을 위해 奉仕하는 度의 일꾼이 되겠다고 한다. 時間이 갈수록 金恩慧候補에 對한 京畿道民들의 選好度가 높아질 것이다. 姜容碩候補도 京畿道民을 위하는 次元에서 方向을 設定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 委員長에 對한 國民의힘의 攻勢水位가 높아지고 있다.

“國民의힘은 이 委員長이 (仁川桂陽乙에) 出馬한 것이 好材라고 본다. 國會議員이 되면 犯罪가 덮어지나. (不逮捕特權이라는) 防彈조끼를 아무리 입어도 國民輿論이라고 하는 드론이면 한瞬間에 爆破된다. 民主黨은 (李委員長出馬를 두고) 탱크로 武裝했다고 하는데 그건 엄청난 敗着이다.”

―이 委員長이 不逮捕特權制限을 國民의힘의 黨論으로 推進하면 100% 贊成하겠다고 했다.

“말장난에 不過하다. 不逮捕特權制限은 이미 國民의힘의 黨論이다.”

―이番地方選擧서 湖南支持率을 끌어올릴 腹案이 있나.

“비록 지난 3·9大選에서는 (湖南支持率이) 10%臺에 그쳤지만 마지못해 1番(民主黨記號)을 찍으시는 분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如前히 湖南에서 (國民의힘 支持率이 올라갈) 潛在的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湖南에 對한 政策的配慮도 必要하다.”

―한동훈 法務部長官任命强行이 選擧에 어떤 影響이 있을까.

“韓長官은 任命 안 할 理由가 없었다.”

조아라 記者 likeit@donga.com
이윤태 記者 oldsport@donga.com

#金起炫 #國民의힘 #共同選對委員長 #地方選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