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國會議長 4巴戰… 對與鬪爭競爭 속 中立性論難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18日 03時 00分

김지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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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振杓-趙正湜-禹相虎 “政府牽制”
李尙玟만 “國會運營中心 지킬 것”
“支持層 ‘强한 議長’ 要求影響” 分析

더불어民主黨의 21代國會後半期國會議長競選이 5線金振杓(75·京畿水原무), 李尙玟(64·大田 유성을), 趙正湜(59·京畿始興乙) 議員과 4線禹相虎(60·서울 西大門甲) 議員 간 4巴戰으로 치러지게 됐다. 大部分의 候補들이 出馬一聲부터 尹錫悅政府에 對한 牽制 및 對與鬪爭을 豫告하면서 國會議長의 政治的中立違反論難이 豫想된다.

于議員은 17日國會에서 出馬記者會見을 열고 “立法府의 位相을 强化해 始作부터 많은 憂慮와 疑懼心을 낳는 尹錫悅政府를 제대로 牽制하겠다”고 했다. 金議員도 前날 黨內議員들에게 보낸 親展에서 “國會를 無視하고 司法權力을 無慈悲하게 휘두르며 國政獨走를 하는 尹錫悅政府를 强하게 牽制하는 일이 國會多數黨인 우리 민주당의 使命이고 運命”이라며 “제 몸에는 민주당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적었다. 앞서 15日出馬를 宣言한 조 議員亦是 “國會議長이 되더라도 저는 民主黨의 一員임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民主黨精神을 根本에 두고 國會議長職을 遂行하겠다”고 말했다. 黨內所信派로 꼽히는 이 議員만 “어떤 境遇에도 흔들리지 않고 中心을 지켜 國會의 正當한 權威를 곧게 세우겠다”며 中立을 지키겠다는 意思를 밝혔다.

그동안 國會議長은 通商 높은 選手臺로 事實上推戴해 왔다는 點을 考慮하면 이番出馬競爭은 異例的이라는 評이다. 候補群으로 擧論됐던 金相姬國會副議長과 안민석 議員은 이날 막판 不出馬를 宣言했다.

野圈關係者는 “‘檢搜完剝’ 等의 立法過程에서 國會議長의 本會議個의 및 案件上程權限에 많은 關心이 쏠렸다”며 “特히 强性支持層을 中心으로 ‘强한 議長’을 要求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前例 없는 競爭이 펼쳐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미 민주당 權利黨員揭示板等에는 穩健派로 分類되는 金議員과 李議員의 出馬에 對한 反撥도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民主黨은 朴炳錫國會議長任期滿了 5日前에는 議長과 副議長을 뽑아야 한다는 國會法에 따라 24日議員總會를 열고 投票로 最終候補를 選出할 豫定이다. 國會議長은 通商院內 1黨이 맡는다.

김지현 記者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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