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동훈 法務·김현숙 餘暇長官任命…鄭鎬瑛은 保留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17日 17時 03分

조혜선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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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가부 장관. — 한동훈 法務部長官과 金賢淑女家部長官.

尹錫悅大統領이 17日 한동훈 法務部長官, 金賢淑女性家族部長官을 임명했다. ‘아빠 찬스’ 疑惑等으로 論難이 된 鄭鎬瑛保健福祉部長官候補者에 對해선 任命을 또다시 미뤘다.

大統領代辯人室은 이날 午後尹大統領이 한 長官과 金長官의 任命을 裁可했다고 밝혔다. 두 長官은 國會人事聽聞會를 거쳤지만 더불어민주당의 反對로 人事聽聞報告書가 採擇되지 못한 狀態였다. 다만 國會에 報告書送付를 再要請한 期限이 지난 만큼 임명할 수 있는 與件은 갖췄다.

이에 따라 人選이 完了된 16個部處長官中 6個部處長官이 國會人事聽聞報告書採擇없이 任命됐다. 앞서 尹大統領은 李尙玟行政安全部, 朴振外交部, 元喜龍國土交通部, 박보균 文化體育觀光部長官을 國會人事聽聞報告書採擇없이 임명했다.

尹大統領은 鄭候補者의 任命은 또다시 留保했다. 尹大統領은 이날 午前 서울 龍山大統領室出勤길에서 鄭候補者任命問題에 對해 “檢討해보겠다”고만 했다.

한便 18個部處 가운데 16곳의 長官任命이 完了되면서 남은 부처는 保健福祉部와 敎育部等 2個 부처다. 副總理兼敎育部長官은 金仁喆候補者가 自進辭退하면서 새로 人選을 해야 한다.

조혜선 東亞닷컴 記者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