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永吉 27.2% 吳世勳 52.4%… 金東兗 34.7% 金恩慧 37.2%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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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方選擧 D―15… 本報-R&R, 首都圈廣域團體長-敎育監輿論調査
‘仁川市長’ 박남춘 32.5% 劉正福 39.6%

6·1地方選擧勝負處로 꼽히는 서울 京畿仁川等首都圈廣域自治團體長選擧에서 國民의힘이 서울과 仁川 2곳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앞서는 것으로 16日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輿論調査專門機關 리서치앤리서치에 依賴해 14, 15日 서울 京畿仁川에 居住하는 成人男女 803名, 809名, 800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調査結果 서울에서는 민주당 송영길 候補가 27.2%를, 國民의힘 오세훈 候補는 52.4%를 얻었다. 두 候補의 隔差는 25.2%포인트로 ‘支持候補를 定하지 못했다’는 應答(17.0%)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京畿道에서는 민주당 金東兗候補(34.7%)와 國民의힘 金恩慧候補(37.2%)가 誤差範圍內에서 接戰을 벌이는 것으로 調査됐다. 仁川市長選擧에서는 민주당 박남춘 候補 32.5%, 國民의힘 劉正福候補 39.6%로 集計돼 劉候補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京畿道知事選擧에선 無所屬姜容碩候補가 3.9%로 調査됐고, 仁川市長에 出馬한 正義黨李貞味候補는 5.3%를 얻어 接戰樣相을 보이는 두 地域에서 變數가 될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

尹錫悅大統領職務遂行展望에 對해 首都圈 3곳 모두 肯定이 不正보다 10%포인트 以上 높게 調査됐다. 이番地方選擧에서 ‘政權安定을 위해 與黨候補가 當選돼야 한다’는 輿論은 서울 46.7%, 京畿 43.2%, 仁川 42.2%로 調査됐다. ‘政權牽制를 爲해 野黨候補가 當選돼야 한다’는 應答은 서울 31.9%, 京畿 30.8%, 仁川 33.4%로 나타났다.

敎育監選擧에서는 首都圈 3곳 모두 아직 候補를 定하지 못했다는 應答이 60%를 넘었다. 7名의 候補가 뛰어든 서울 敎育監選擧에서는 現敎育監인 曺喜昖候補(17.4%)만 10%臺를 넘었다. 仁川敎育監亦是 네 候補中現敎育監인 도성훈 候補(12.5%) 혼자 두 자릿數支持率을 記錄했다. 맞對決이 펼쳐지는 京畿敎育監選擧는 保守陣營의 임태희 候補(16.2%)와 進步陣營의 성기선 候補(13.1%)가 接戰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有線(20%) 및 無線(80%) 電話面接으로 實施된 이番調査는 95% 信賴水準에 標本誤差는 서울 仁川 ±3.5%포인트, 京畿 ±3.4%포인트다.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송영길 더불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 힘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宋永吉 더불어 民主黨 서울市長候補(왼쪽)와 吳世勳國民의 힘 서울市長候補가 15日 서울 汝矣島 이벤트 廣場에서 열린 한 行事場에서 만나 人事를 나누고 있다. 원대연 記者 yeon72@donga.com

吳世勳, 서울 모든 圈域서 優勢… “尹政府安定爲해 與候補” 47%
國民의힘 “餘裕있는 壓勝” 自身… 宋永吉, 40臺서 8%P 넘게 앞서
민주당 “막판 大逆轉” 覺悟 다져

6·1地方選擧 서울市長輿論調査에서 國民의힘 오세훈 候補가 52.4% 支持率을 보이며 더불어民主黨宋永吉 서울市長候補(27.2%)를 25%포인트 以上 앞서는 것으로 調査됐다. 地方選擧民心向背를 가를 核心要衝地로 꼽히는 서울市長選擧에서 민주당은 “막판 大逆轉”을, 國民의힘은 “餘裕 있는 壓勝”을 各各自信하고 있다.

동아일보가 輿論調査業體人 리서치앤리서치에 依賴해 14, 15日 이틀間 서울 居住成人男女 803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輿論調査結果 ‘이番 서울市長選擧時投票候補’를 묻는 質問에서 宋候補는 27.2%를, 吳候補는 52.4%를 各各 얻었다. 두 候補間隔差는 25.2%포인트 差異다. 이番 서울, 仁川, 京畿等首都圈 3個廣域自治團體長輿論調査에서 가장 큰 隔差다. 當選可能性에서는 두 候補間隔差가 더 벌어졌다. ‘當選될 可能性이 가장 높은 候補’를 묻는 質問에 吳候補가 65.3%, 宋候補는 14.0%를 받아 51.3%포인트 差異를 記錄했다.

吳候補는 서울 5個圈域別調査에서 모두 宋候補를 앞섰다. 特히 3·9大選에서 尹錫悅大統領에게 壓倒的 몰票를 보냈던 東南圈(江南·瑞草·送波·강동구)에서 五候補는 61.0%를, 宋候補는 21.7%를 받았다. 宋候補의 圈域別支持率은 都心圈(龍山·鍾路·中區)에서 3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吳候補의 都心圈支持率은 49.7%였다.

年齡別調査結果宋候補는 40臺에서 唯一하게 吳候補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宋候補의 40代支持率은 47.1%로, 吳候補(38.8%)보다 8.3%포인트 높았다. 吳候補는 60歲以上에서 74.8%로 가장 높은 支持를 받았다. 宋候補의 60歲以上支持率은 19.4%였다.

民主黨支持層中에서는 71.2%가 宋候補를, 10.8%가 吳候補를 支持한다고 答했다. 國民의힘 支持層에서는 93.0%가 吳候補를, 2.0%가 宋候補를 支持했다. 지난해 4月 서울市長補闕選擧에서 민주당 朴映宣候補를 뽑았던 사람 中 65.7%는 宋候補를, 14.1%는 吳候補를 支持한다고 했다. 當時吳候補를 뽑았던 사람 中 87.9%는 이番에도 吳候補를 支持한다고 했고, 4.8%는 宋候補를 支持했다.

다만 3·9大選의 決定과 다른 選擇을 할 수 있는 서울 有權者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大選에서 민주당 李在明候補를 찍은 應答者中 67.4%는 宋候補를, 11.5%는 吳候補를 支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正義黨沈想奵候補를 찍은 應答者中 35.5%가 吳候補를, 20.8%가 宋候補를 支持한다고 應答했다.

이番地方選擧의 性格과 關聯해 ‘政府의 安定的인 國政運營을 위해 與黨候補’를 支持한다는 應答이 46.7%로 ‘새 政府를 牽制하기 위해 野黨候補’를 支持한다는 應答(31.9%)보다 14.8%포인트 높게 集計됐다. ‘安定的인 國政運營’을 支持한다는 應答은 서울의 모든 性別, 圈域別調査에서 ‘政權牽制’보다 높게 나타났다.

與野候補誤差範圍內超薄氷… 地方選擧最大激戰地 안갯속
李在明 찍은 사람 76% “金東兗支持”… 尹錫悅 찍은 사람 74% “金恩慧支持”
浮動層 22%에 候補單一化도 變數

京畿道知事選擧는 與野 모두 6·1地方選擧의 最大激戰地로 꼽는 곳이다. 實際로 16日 동아일보 輿論調査結果 더불어民主黨金東兗候補와 國民의힘 金恩慧候補가 誤差範圍內接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選擧가 16日 남은 가운데 應答者의 21.5%가 “아직 支持候補를 定하지 못했다”고 밝혀 浮動層票心이 勝敗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KBS에서 열린 ‘경기지사 후보 초정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들.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정의당 황순식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무소속 강용석 후보. 2022.05.12.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12日 KBS에서 열린 ‘京畿知事候補楚亭討論會‘에 앞서 포즈를 取하고 있는 6·1 地方選擧京畿知事候補들. 왼쪽부터 國民의힘 金恩慧候補, 正義黨 황순식 候補, 더불어民主黨金東兗候補, 無所屬姜容碩候補. 2022.05.12. 競技寫眞共同取材團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依賴해 14, 15日 이틀間京畿道에 居住하는 滿 18歲以上成人男女 809名을 對象으로 調査를 實施한 結果 ‘이番地方選擧에서 투표할 候補’로 金東兗候補가 34.7%, 金恩慧候補가 37.2%를 各各 받은 것으로 集計됐다. 誤差範圍(95% 信賴水準에 ±3.4%포인트) 內接戰이다. 正義黨 황순식 候補는 1.5%, 無所屬姜容碩候補는 3.9%를 받았다. 當選可能性을 묻는 質問에도 金東兗候補가 30.0%, 金恩慧候補가 36.5%를 얻는 等 두 候補의 接戰은 繼續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國民의힘 모두 “이番京畿道知事選擧는 浮動層票心 및 막판 候補單一化與否等變數가 많아 結果를 섣불리 豫測하기 어려운 狀況”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年齡帶別로는 40代에서 金東兗候補가 54.5%의 支持를 얻어 金恩慧候補(21.8%)보다 32.7%포인트 높았다. 60歲以上에선 金恩慧候補가 64.9%의 支持로 金東兗候補(20.6%)와 44.3%포인트의 隔差를 보였다. 3·9大選過程에서 40臺와 60歲以上은 各各 민주당과 國民의힘의 核心支持基盤이었다.

다른 年齡帶에선 두 候補가 誤差範圍 내 팽팽한 接戰을 보였다. 18∼29歲支持率은 金東兗候補가 24.5%, 金恩慧候補가 19.6%로 나타났고 30代에선 金東兗候補가 35.5%, 金恩慧候補가 28.7%의 支持를 얻었다. 50代에선 金東兗候補가 41.6%, 金恩慧候補가 40.2% 로 集計됐다.

다만 政府와 政黨支持度에서는 隔差가 벌어졌다. 尹錫悅大統領職務遂行展望에 對해 肯定이 55.0%, 不正이 35.4%로 19.6%포인트 隔差를 보였다. 政黨支持도 亦是國民의힘(44.4%)이 민주당(34.0%)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番地方選擧性格에 對한 質問에 ‘새 政府의 安定的인 國政運營을 위해 與黨인 國民의힘을 支持하겠다’는 答辯이 43.2%, ‘새 政府를 牽制하기 위해 민주당 等野黨을 支持하겠다’는 答辯이 30.8%로 集計됐다. 민주당 仁川桂陽乙國會議員補闕選擧에 出馬한 李在明前京畿道知事의 道政(道政)에 對해선 肯定評價(50.6%)가 不定評價(30.6%)를 20.0%포인트 差異로 앞섰다.

서울과 달리 與野支持層의 結集樣相도 뚜렷했다. 지난 大選에서 李前知事를 찍었다고 밝힌 應答者의 75.8%는 金東兗候補를 支持했고, 尹錫悅大統領에게 투표했다는 應答者의 74.3%는 金恩慧候補를 支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次期道知事資質에 對해선 是正運營能力(37.9%), 未來 비전(14.2%), 公正性(12.9%) 順으로 나타났다.

劉正福誤差範圍밖 앞서 나가… 與候補支持應答 많아 期待感
現市場朴南春에 ‘肯定＞不正’… 李在明支持者도 再結集樣相

前·現職市場이 맞붙는 仁川市長選擧에서 國民의힘 劉正福候補가 더불어民主黨 박남춘 候補를 誤差範圍(±3.5%포인트)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16日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依賴해 14, 15日仁川地域成人男女 800名을 對象으로 輿論調査를 實施한 結果候補支持度를 묻는 調査에서 劉候補가 39.6%, 朴候補가 32.5%의 支持를 얻어 劉候補가 7.1%포인트 次로 앞섰다. 正義黨李貞味候補는 5.3%를 얻었다. 現職인 朴候補의 市政運營에 對한 評價는 肯定이 34.4%, 不正이 29.0%로 나타나 朴候補의 支持率과 비슷한 것으로 集計됐다.

민주당 李在明常任顧問이 仁川桂陽乙國會議員補闕選擧에 出師表를 낸 가운데 仁川有權者들은 이番地方選擧에서 ‘政權安定을 위해 與黨候補를 支持한다’는 應答이 42.2%로 ‘政權牽制를 爲해 野黨候補를 支持한다’는 應答(33.4%)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仁川에서는 3·9大選當時尹錫悅大統領을 支持한 有權者層과 李顧問을 支持한 有權者層이 다시 結集하는 樣相을 보였다. 지난 大選에서 이 顧問을 支持했다는 應答者의 66.9%는 朴候補를 支持하고, 尹大統領을 支持했던 應答者의 76.8%가 劉候補를 支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番調査는 14, 15日滿 18歲以上成人男女 서울 803名, 仁川 800名, 京畿 809名을 對象으로 進行됐다. 有線(20%) 및 無線(80%) 電話面接으로 標本誤差는 서울 및 仁川 95% 信賴水準에 ±3.5%p, 京畿 95% 信賴水準에 ±3.4%p다.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를 參照하면 된다.

강경석 記者 coolup@donga.com
박훈상 記者 tigermask@donga.com
권오혁 記者 hyuk@donga.com
조아라 記者 like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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