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大統領 백신 提供意思 밝혔지만 北 “網韓民國” 嘲弄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16日 08時 1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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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錫悅大統領이 北韓에 코로나19 백신을 提供하겠다며 統一部에 對北接觸을 指示했지만 北韓은 16日尹大統領에 對한 非難攻勢를 이어갔다.

北韓對外宣傳媒體 우리 民族끼리는 이날 “尹錫悅牌들이 南朝鮮各階層의 非難糾彈에도 不拘하고 莫大한 血稅를 蕩盡하며 大統領事務室을 용산으로 옮긴 以後 새로 入社한 집의 名判을 어떻게 달겠는가 하는 問題로 무척 모대기고 있다(괴롭거나 안타깝거나 해 몸을 이리저리 뒤틀며 움직이다)”고 밝혔다.

우리 民族끼리는 “稀代의 不正腐敗王초이자 同族對決狂人李明博의 使喚꾼들, 사람 잡이로 파쇼 獨裁勢力의 손발이 돼 왔던 檢察出身들, 서울市公務員間諜事件이라는 北風造作에 加擔했던 者와 韓日慰安婦合意를 極口讚揚하며 日本軍性奴隸被害者들을 冒瀆해 막말 製造機로 指彈 받은 者들이 主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 媒體는 “이런 者들이 國民이라는 看板을 내걸고 5年 동안 主人行世를 하겠다니 참으로 ‘網韓民國’李 아닐 수 없다”고 嘲弄했다.

우리 民族끼리는 그러면서 “鄙陋한 外勢追從과 極惡한 同族對決, 무지스러운 不通과 獨善, 醜惡한 背信과 腐敗의 象徵인 尹錫悅과 그 一族의 새집에는 오히려 賣國奴의 집, 檢察積弊의 집, 國民災殃의 집이라는 門牌를 걸어 주는 것이 제格이라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宣傳媒體 메아리는 이날 “最近南朝鮮에서 尹錫悅의 大統領就任과 關聯해 期待보다는 不安과 憂慮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고 主張했다.

메아리는 “尹錫悅政權에 무엇인가 期待하기보다는 失手만이라도 하지 않으면 좋겠다, 尹錫悅이 當選直後大統領事務室移轉과 無知莫知한 人事權行事, 前任者와의 葛藤等 하루가 멀다하게 論爭 거리를 만든 것을 보면 앞으로 國政運營過程에 어떤 놀라운 일들이 생길지 벌써부터 불안스럽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統一部는 이르면 이番週初北韓에 傳通文을 보내 백신 供給等意思를 打診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北韓媒體들이 尹大統領에 對한 非難攻勢를 멈추지 않으면서 南北間醫療協力이 不發될 수 있다는 憂慮가 提起된다.

임을출 경남대 極東問題硏究所敎授는 “一旦中國과의 防疫, 保健醫療協力을 통해 脫出口를 摸索할 것으로 豫想된다”며 “金正恩委員長의 磁力을 통한 保健危機克服基調는 持續할 것으로 豫想된다”고 分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