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 코로나 疑心發熱者 120萬 넘어…의약품 供給에 軍投入

뉴스1
入力 2022年 5月 16日 06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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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5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의약품들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1면에서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金正恩北韓勞動黨總祕書가 15日 열린 黨中央委員會政治局非常協議會에서 코로나19(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擴散과 關聯해 醫藥品들이 제때 供給되지 못하고 있다고 叱咤했다고 黨機關紙勞動新聞이 16日 1面에서 報道했다. (平壤勞動新聞=뉴스1)

北韓의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變異 바이러스 關聯確診疑心柳列子(發熱者)가 累積 100萬名을 넘어 120萬名을 突破했다.

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16日 “15日 하루 동안 39萬2920餘名의 柳列者가 새로 發生하고 8名이 追加로 死亡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北韓이 코로나19 關聯集計를 始作한 지난 4月末부터 15日까지 累積發熱者는 121萬3550名이 됐다. 死亡者亦是累積 50名이다. 아울러 ‘完治者’는 64萬8360餘名이며 56萬4860餘名이 現在治療를 받고 있다고 新聞은 傳했다.

지난 12日北韓이 처음으로 코로나19 變異 바이러스인 ‘스텔스 오미크론’ 確診者發生을 公式確認한 뒤 擴散勢는 繼續增加하고 있다.

지난 12日엔 1萬8000餘名, 13日엔 17萬4400餘名, 14日에는 29萬6180餘名의 新規發熱者가 發生한 데 이어 15日에는 新規發熱者가 30萬名臺를 훌쩍 넘어 40萬名臺에 가까워졌다.

金正恩勞動黨總祕書는 前날 政治局非常協議會를 召集해 醫藥品供給實態를 指摘하고 對策 마련을 指示했다. 特히 內閣과 保健部門, 中央檢察所가 醫藥品供給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無責任性’을 剛하게 指摘했다.

金總祕書는 “黨中央委員會가 國家豫備醫藥品을 緊急解除해 시급히 普及할 데 對한 非常指示를 下達했는데도 아직도 動員性을 갖추지 못해 執行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國家가 調達하는 醫藥品들이 藥局을 통해 住民들에게 제때에, 正確히 가닿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 執行者들人內閣과 保健部門 일꾼들이 危機에 對한 認識을 바로 갖지 못한 탓”이라며 內閣과 保健部門에 ‘無責任한 事業態度’와 ‘組織執行力’에 對해 剛하게 批判했다고 新聞은 傳했다.

아울러 醫藥品供給과 關聯한 行政命令履行을 위한 法的監視와 統制를 제대로 하지 못한 中央檢察所所長에 對해 “아무런 責任도, 呵責도 느끼지 못하고 아무런 役割도 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그의 ‘職務太公, 職務怠慢行爲’를 辛辣하게 叱責했다고 한다.

金總祕書가 지난 12日北韓의 코로나19 發生公式化以後政治局次元의 關聯會議를 主宰한 것은 이番이 3番째다.

北韓은 이날 協議會에서 Δ非常防疫事業에 對한 國家의 行政統制力을 더 强化하는 問題 Δ藥局에서 醫藥品取扱의 衛生安全性을 徹底히 保障하는 問題 Δ防疫事業에 對한 法的統制의 强度를 높이는 問題 Δ國家的인 危機對應能力을 提高하는 問題를 討議했다.

金總祕書는 “모든 指導일꾼들이 最大의 奮發力과 鬪志, 非常한 能力과 智慧를 發揮해야 한다”라며 “그러지 않고서는 오늘의 防疫戰爭에서 戰略的主導權을 確固히 틀어쥘 수 없다”라고 말했다.

金總祕書는 모든 藥局들이 ‘24時間運營體系’가 돼야 한다면서 直接藥局을 찾아 現地地圖도 進行했다.

그는 “只今全般的인 藥局들이 自己의 技能을 圓滿히 遂行할 수 있게 꾸려지지 못했다”라며 “陳列欌外에 藥品保管場所度 따로 없는 落後한 形便이며 販賣員들은 衛生服裝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라고 指摘했다.

그러면서 Δ最大非常防疫體系稼動後 어떤 藥들이 供給되고 있는지 Δ藥品이 規定대로 保管되고 있는지 Δ藥局들이 24時間奉仕體系로 轉換했는지 Δ患者들이 찾아왔을 때 相談을 잘 하는지 Δ解熱劑와 抗生劑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Δ住民들이 第一 많이 찾는 藥은 무엇이며 價格은 얼마인지 等을 點檢했다.

또 人民軍에게 特別命令을 下達해 군의部門의 力量을 投入해 평양시의 醫藥品供給事業을 “卽時 안정시키라”라고 指示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內閣과 保健部門의 醫藥品供給事業이 軍部에 一部移管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