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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7萬 ‘大流行’ 맞은 北韓…“統制 可能” 自信感에도 憂慮 增加|東亞日報

하루 17萬 ‘大流行’ 맞은 北韓…“統制 可能” 自信感에도 憂慮 增加

  • 뉴스1
  • 入力 2022年 5月 14日 13時 3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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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당 중앙위 정치국은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정치실무적대책들을 보강하기 위하여 5월14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했다”라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北韓 勞動黨 機關紙 노동신문은 14日 “黨 中央위 政治局은 最大非常防疫體系의 稼動實態를 點檢하고 政治實務的對策들을 補强하기 위하여 5月14日 黨 中央委員會 本部廳舍에서 協議會를 召集했다”라고 報道했다. (平壤 勞動新聞=뉴스1)
北韓에서 前날인 13日 하루 동안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變異 바이러스로 推定되는 熱病 患者가 17萬餘 名 確認되는 等 ‘코로나19 大流行’이 本格化됐다. 金正恩 黨 總祕書는 組織力과 統制力으로 “얼마든지 危機를 克服할 수 있다”며 ‘最短期間 內에 克服할 信心’을 注文했지만 갈수록 狀況이 惡化되리라는 憂慮가 커진다.

勞動黨 機關紙 노동신문은 14日 黨 中央委員會 政治局이 “最大非常防疫體系의 稼動實態를 點檢하고 政治實務的 對策들을 補强하기 위하여 5月14日 黨 中央위 本部廳舍에서 協議會를 召集했다”라고 밝혔다. 協議會는 金 總祕書가 主宰했다.

國家非常防疫司令部가 報告한 內容에 따르면 13日 北韓 全域에서는 17萬4440餘 名의 柳列子(發熱者)가 發生했고 21名이 死亡했다. 지난 4月 末부터 이달 13日까지 發生한 累積 柳列子 數는 52萬4440餘 名, 死亡者 數는 27名이다. 柳列子 中 24萬3630名이 完快됐으며 28萬810餘 名이 治療받고 있다. 累積 柳列者는 全體 住民의 2%假量이다.

北韓이 發表한 柳列子 集計는 12日 하루 1萬8000餘 名에서 13日 17萬4400餘 名으로 폭증했다. 死亡者도 累積 6名이던 것이 하루에만 21名이 發生해 內部에서 擴散勢가 거센 것으로 보인다. 單純 人口數 對比로 따지면 南韓에서 34萬 名이 發熱 症狀을 보인 것이라는 解釋도 있다. 南韓의 코로나19 擴散이 頂點을 찍었던 지난 3月 中旬에는 一日 新規 確診者가 62萬 名을 記錄한 바 있다.

아울러 北韓은 前날까지는 ‘原因을 알 수 없는 熱病’과 ‘스텔스 오미크론’ 變異를 따로 言及한 反面 이날 報道에선 區分하지 않았다. 診斷키트가 不足해 ‘確診者’를 判別할 수 없는 狀態에서 事實上 모든 熱病을 ‘코로나19 變異’로 看做해 對應하는 것으로 推測된다.

北韓은 지난 12日 코로나19 確診者 發生에 最大非常防疫體系를 發動하고 地域 封鎖, 事業·生産·居住 單位別로 ‘格肺 措置’를 醉했다. 이어 金 總祕書는 이날 協議會에서 現 狀況은 “地域 間 統制 不能限 傳播가 아니라 封鎖地域과 該當 單位 內에서의 傳播”라며 組織力과 統制力을 維持하고 防疫 鬪爭을 强化한다면 얼마든지 危機를 克服할 수 있다고 强調했다.

빠른 封鎖로 바이러스 擴散을 遮斷한다면 防疫 危機를 넘길 수 있다는 自信感을 내보인 셈이다. 그는 다른 나라의 防疫 政策과 成果, 經驗도 잘 硏究해야 한다면서 “特히 中國 共産黨과 人民이 惡性傳染病과의 鬪爭에서 이미 거둔 先進的이며 豐富한 防疫 成果와 經驗을 積極 따라 배우는 것이 좋다”고도 言及했다. ‘제로 코로나’ 政策을 追求해 徹底한 隔離·封鎖를 擇한 ‘中國의 方式’을 따를 것임을 示唆한다.

그러나 가파른 擴散勢나 北韓의 脆弱한 醫療시스템, 住民들의 營養 狀態 等을 考慮하면 北韓의 코로나19 狀況은 갈수록 惡化되리라는 展望이 나온다. 코로나19 백신 接種이 全혀 이뤄지지 않았을 것으로 推定되는 만큼 患者 重症度가 더 甚할 수 있다는 憂慮도 있다. 金 總祕書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이 惡性 傳染病의 傳播가 建國 以來의 大動亂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言及하면서 現 狀況에 對한 憂慮를 내비쳤다.
13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북한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고 있다. 2022.5.13/뉴스1 © News1
13日 京畿道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北韓 黃海北道 開豐郡에서 北韓 住民들이 農事일을 하고 있다. 2022.5.13/뉴스1 ⓒ News1

對北 專門家들은 北韓이 强力한 統制를 基礎로 初期 狀況 鎭火에 總力을 기울일 것으로 내다봤다. 임을출 경남대 極東問題硏究所 敎授는 北韓이 “向後 對應 方向과 關聯해서는 一旦 自體 力量으로 解決하겠다는 意志를 再確認했다”며 “이런 脈絡에서 보면 外部 支援을 받을 可能性은 當分間 稀薄하다. 一旦 內部 擴散 및 統制 趨勢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北韓이 獨自的으로 코로나19 危機를 克服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北韓은 이날 協議會를 통해 “科學的인 治療方法을 잘 알지 못해 藥물 過多服用을 비롯한 過失로 하여 人命被害가 招來됐다”라며 아직 體系的인 防疫 시스템을 構築하지 못했음을 自認하기도 했다.

林 敎授는 “藥물 過多服用으로 人命被害가 招來되고 있다는 것은 事實上 保健醫療 知識과 인프라의 落後性을 傍證한다”면서 “(北韓은) 豫備 醫藥品으로 코로나 擴散을 막기에는 限界가 있음을 早晩間 認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豫想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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