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北要請땐 백신 支援方針…北은 코로나 非常에도 挑發行步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13日 18時 14分

최지선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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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5.13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尹錫悅大統領이 13日 서울 中區鳴動國際金融센터에서 열린 巨視金融狀況點檢會議에서 모두發言을 하고 있다. 2022.5.13 大統領室寫眞記者團

尹錫悅大統領이 北韓의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狀況과 關聯해 北韓의 要請이 있을 境遇 백신 및 醫藥品을 支援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北韓이 尹大統領就任前부터 挑發水位를 높이고 있는 것과 別個로 人道的支援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힌 것.

강인선 大統領室代辯人은 13日書面브리핑을 통해 “尹大統領은 北韓住民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醫藥品을 支援할 方針”이라며 “具體的인 支援方案은 北韓側과 協議해 나갈 豫定”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尹錫悅政府初盤부터 防疫協力을 통해 梗塞된 南北關係의 물꼬가 터질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오지만, 大統領室은 實際措置에 對해서는 신중한 反應이다. 大統領室高位關係者는 “北側에서 連絡은 오지 않았다”며 “앞으로 國際社會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檢討하면서 지켜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北韓은 異例的으로 코로나19 累積確診者規模等을 밝히며 防疫强化에 나섰다. 北韓 노동신문은 이날 “4月末부터 原因을 알 수 없는 熱病이 全國的範圍에서 暴發的으로 電波擴大됐다”면서 “짧은 期間에 35萬餘名의 柳列子(發熱者)가 나왔으며 12日 하루 동안 1萬8000名의 柳列自家發生했다”고 報道했다. 北韓이 코로나19 確診事實을 認定하고 具體的인 數字를 公開한 것은 처음이다. 마스크를 쓴 채 公式席上에 登場했던 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은 12日國家非常防疫司令部를 訪問해 “防疫體系에 虛點이 있다”며 政局 모든 道, 市, 君을 封鎖하라고 指示했다.

이런 狀況에서도 北韓은 挑發行步를 이어가고 있다. 大統領室核心關係者는 이날 北韓의 ‘7次核實驗’ 可能性과 關聯해 “核實驗準備는 돼 있는 것 같다. 다만 核實驗 하기 前에 여러 種類의 미사일 實驗을 테스트할 可能性도 있지 않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