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住民들 코로나 流入에 混亂…場마당 門 닫아 불만

뉴시스
入力 2022年 5月 13日 08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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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住民들이 코로나19 流入에 唐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一角에서는 封鎖에 對한 不滿이 表出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양시 住民消息通은 美國現地時間으로 11日北韓專門媒體自由아시아放送(RFA)에 “어제 平壤에서 코로나 患者가 發生해 平壤市民들의 門밖 出入이 嚴格히 統制되고 있다”며 “사람뿐 아니라 車輛도 一切 다니지 못하게 都市全體를 封鎖해 平壤 거리가 사람도, 車도 없는 을씨년스러운 雰圍氣에 휩싸여 있다”고 밝혔다.

이 消息通은 “防疫司令部指示內容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感染症勢와 豫防方法이 提示됐다”며 “새로운 指示가 있을 때까지 一切의 集體 모임을 禁止하고 個人衛生을 徹底히 지키며 거리 두기,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소금물 函數(가글) 等으로 자주 消毒하고 室內空氣를 喚起시켜 코로나 비루스를 豫防하라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그는 “住民들은 그동안 코로나 疑心症勢를 보이는 患者가 많았는데도 急性肺炎이나 毒感으로 診斷하며 코로나 患者發生事實을 否認하던 防疫當局이 갑자기 코로나 前이 비루스 感染患者發生을 認定하자 매우 혼란스러워 한다”며 “이番都市封鎖가 언제까지 持續될지 알 수 없지만 長期化 될 境遇住民生活에 큰 支障을 가져올 것이라며 憂慮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消息通은 그러면서 “中央防疫當局의 措置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場所인 商店과 食堂, 場마당度 모두 門을 닫고 利用이 禁止됐다”며 “이에 一部住民들은 ‘나라에서 對策은 없이 그냥 집밖에 나오지 말라면 집에 앉아서 굶어 죽으라는 말이냐’며 不滿을 터뜨리고 있다”고 雰圍氣를 傳했다.

平安北道住民消息通은 11日 “어제부터 平壤媤家封鎖됐다는 消息을 平壤에 있는 親戚으로부터 傳해 들었다”며 “코로나 비루스가 平壤에 流入됐다며 신의주시에도 갑자기 封鎖措置가 내려져 住民들이 唐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消息通은 “當局에서는 世界的인 保健危機狀況이 惡化되는 속에서 發生한 嚴重한 狀況이지만 肺炎이나 毒感과 비슷한 類似 비루스여서 國內에서 生産된 藥品으로 얼마든지 克服할 수 있다며 住民들을 안심시키고 있다”고 說明했다.

그는 “平壤의 知人과 通話하는 過程에서 來日부터 全體平壤市民에 對한 集中檢病檢診을 實施한다고 들었다”며 “平壤뿐 아니라 全國의 모든 市, 君들에서는 住民들이 집과 職場(工場, 農場等)만을 오갈 수 있을 뿐 地域間移動을 禁止하는 바람에 生計活動을 못하게 된 住民들이 큰 混亂에 빠졌다”고 傳했다.

이 消息通은 그러면서 “住民들은 當局이 올해 들어 여러 次例會議와 國家的政治行事를 召集하고 코로나 類似症勢를 보이는 患者가 숱하게 나왔는데도 이제야 코로나 비루스의 流入을 認定한 것에 對해 不滿을 提起하고 있다”며 “移動禁止措置가 長期化 될 境遇住民生計活動에 큰 支障을 招來해 코로나로 죽는 게 아니라 굶어죽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다”며 憂慮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