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5萬名發熱, 6名死亡…金正恩 “모든 道·市·郡封鎖”

東亞닷컴
入力 2022年 5月 13日 06時 2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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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방역 강화를 가장 중핵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사소한 공간이나 허점도 나타나지 않게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평양 노동신문 — 北韓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10日＂防疫强化를 가장 中核的인 課業으로 틀어쥐고 些少한 空間이나 虛點도 나타나지 않게 徹底한 對策을 세워나가고 있다＂며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非常防疫의 重要性을 浮刻했다. 平壤勞動新聞

北韓에서 前날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確診事例가 처음으로 公開된 가운데 하루 새 全國에서 1萬8000餘名의 發熱者와 確診者를 包含한 6名의 死亡者가 나왔다고 朝鮮中央通信은 13日傳했다.

通信은 이날 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이 前날 國家非常防疫司令部를 訪問해 12日 하루 동안 全國에서1만8000여 名의 發熱者가 새로 發生한 事實을 報告받았다고 傳했다. 北韓이 처음으로 코로나19 確診者發生을 公式認定한 지 하루 만이다.

報告內容에 따르면 “4月末부터 原因을 알 수 없는 熱病이 全國的範圍에서 暴發的으로 電波擴大돼 짧은 期間에 35萬餘名의 柳列子(發熱者)가 나왔으며 그中 16萬2200餘名이 完治됐다”고 한다.

이어 “5月 12日 하루 동안 全國的範圍에서 1萬8000餘名의 柳列者가 새로 發生하였고 現在까지 18萬7800餘名이 隔離 및 治療를 받고 있으며 6名(그中 BA.2(스텔스 오미크론) 確診者 1名)李死亡했다”고 說明했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이 1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북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뉴시스/조선중앙TV 캡처 — 金正恩北韓朝鮮勞動黨國務委員長이 12日黨中央委員會本部廳舍에서 열린 ‘北韓黨中央委員會第8期第8次政治局會議’에서 마스크를 着用하고 있다. 뉴시스/朝鮮中央TV 캡처

金委員長은 “熱病이 首都圈을 中心으로 해 同時多發的으로 電波擴散됐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세워놓은 防疫體系에도 虛點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指摘했다.

이어 “全國의 모든 道·市·郡에서 自己地域을 封鎖하고 住民便宜를 最大로 保障하면서 事業·生産·居住單位別格肺措置를 取하는 事業이 重要하다”며 “主動的으로 地域들을 封鎖하고 柳列者들을 隔離措處하며 治療를 책임적으로 해 電波空間을 遮斷하는 게 急先務”라고 注文했다고 通信은 傳했다.

앞서 北韓은 前날 金委員長主宰로 열린 黨政治局會議에서 2019年末 코로나 事態가 始作된 以後 처음으로 確診者가 發生했다고 公式認定했다. 또 國家防疫體系를 ‘最大非常防疫體系’로 履行하겠다고 宣言했다.

한지혜 東亞닷컴 記者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