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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尹就任 이틀만에 彈道미사일 3發… 政府 “挑發 嚴正措置”|東亞日報

北, 尹就任 이틀만에 彈道미사일 3發… 政府 “挑發 嚴正措置”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1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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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안서 超大型放射砲 推定 發射
政府 “코로나 속 二重的 行態 慨歎”
文政府 ‘로키’와 달리 强勁對應

북한이 2019년 11월 실시한 초대형 방사포(KN-25) 발사 사진. 북한은 12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새 정부 출범 사흘 전인 7일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도발에 나서기도 했다. 동아일보DB
北韓이 2019年 11月 實施한 超大型 放射砲(KN-25) 發射 寫眞. 北韓은 12日 平壤 巡按 一帶에서 尹錫悅 政府 들어 처음으로 東海上으로 短距離 彈道미사일 3發을 發射했다. 새 政府 出帆 사흘 前인 7日에는 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 挑發에 나서기도 했다. 東亞日報DB
尹錫悅 政府가 出帆 以後 北韓의 첫 미사일 挑發을 强力 糾彈하면서 “實質的이고 嚴正한 措置를 取해 나갈 것”이라고 12日 밝혔다. ‘韓半島 平和 프로세스’를 앞세워 北韓의 挑發에 ‘로키’로 一貫했던 前任 文在寅 政府와는 180도 달라진 南北關係 現實을 直視하라고 北韓에 警告狀을 날린 것. 挑發을 더는 坐視하지 않겠다는 尹錫悅 政府의 强勁 對應 方針에 北韓이 後續 挑發로 맞설 境遇 ‘강 對 强’ 對峙가 不可避할 것으로 보인다.

軍에 따르면 12日 午後 6時 29分頃 平壤 巡按에서 超大型放射砲(KN-25)로 推定되는 短距離 彈道미사일 3發이 東海上으로 發射됐다. 挑發 直後 政府는 김성한 國家安保室長 主宰로 安保狀況點檢會議를 開催한 뒤 “重大한 挑發 行爲임을 指摘하고 强力 糾彈한다”고 밝혔다. 또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狀況에서도 住民의 生命과 安全을 外面하고 미사일 挑發을 하는 二重的 行態를 慨歎한다”고 北韓을 猛非難했다.

北韓의 短距離 미사일 挑發 때마다 ‘威脅’이라고 表現하고, 遺憾 表明 水準에 그쳤던 文在寅 政府와는 확 달라진 對北 强勁 原則을 强調한 것이다. 實際로 올 1月 北韓의 短距離 彈道미사일 挑發 當時 文 政府는 ‘挑發’로 指稱하지 않았고, 國家安全保障會議(NSC) 緊急會議 開催 以後에도 “매우 유감스러운 狀況”이라고만 했다.

政府 關係者는 “새 政府에선 挑發로 더는 얻을 게 없다는 點을 分明히 刻印시키는 同時에 追加 挑發 時 國際社會와의 共助를 통한 制裁 水位만 높아질 것임을 北韓에 警告한 것”이라고 말했다.

權 백신支援 示唆 直後 北 미사일 挑發… 40秒에 3發 核打擊 威脅


尹政府 出帆後 첫 미사일 挑發
權寧世, 對北 人道的 支援 밝힌뒤… 北, 새벽 아닌 저녁 異例的 挑發
軍 “超大型 放射砲 3發 年事 처음”
尹政府, ‘發射體’ 表現 文政府와 달리 彈道미사일 規定하며 强勁對應 態勢
北 7次 核實驗땐 南北 梗塞 不可避




北韓이 尹錫悅 政府 出帆 以後 처음으로 彈道미사일 挑發을 12日 强行했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의 訪韓(20日)과 韓美 頂上會談(21日)을 一週日餘 앞둔 時點이다. 咸鏡北道 豊溪里에서 7次 核實驗 準備를 거의 마친 狀態에서 韓國의 새 政府를 길들이는 同時에 韓美 兩國을 壓迫하려는 意圖로 풀이된다.
○ 超大型 放射砲 最初로 3發 連續 發射한 듯

軍에 따르면 이날 午後 6時 29分頃 平壤 巡按 一帶에서 短距離 彈道미사일 3發이 20秒 間隔으로 東海上으로 發射됐다. 미사일은 最大 速度 마하 5(音速의 5倍), 頂點高度 約 90km로 360餘 km를 날아가 海上에 落下했다. 軍은 超大型放射砲(KN-25)로 推定하고 細部 飛行諸元을 分析하고 있다. 超大型放射砲는 移動式發射車輛에 搭載된 4∼6個의 發射管에서 連續 射擊할 수 있다. 戰術核을 裝着할 境遇 復讐의 標的에 對한 同時 核 打擊이 可能하다는 얘기다. 軍 關係者는 “KN-25의 3發 連續 發射는 처음”이라고 했다.

이番 挑發은 尹錫悅 政府 出帆(10日) 以後 北韓의 첫 미사일 挑發이자 7日 咸鏡南道 新浦 海上의 潛水艦에서 ‘미니 SLBM(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으로 推定되는 彈道미사일을 쏜 지 닷새 만이다.

이날 挑發에선 對南 同時多發的 奇襲打擊 能力을 테스트한 情況이 歷歷하다. ‘挑發 타이밍’부터 虛를 찔렀다. 北韓이 올해 初부터 敢行한 미사일 挑發은 大槪 이른 午前 時間帶에 이뤄졌다. 間或 낮·午後 時間帶를 擇한 境遇도 있었지만 午後 6時를 넘긴 저녁時間帶에 쏜 건 이番이 처음이다. 挑發 方式도 40餘 秒 만에 3發을 連거푸 쏴서 複數의 對南 主要 標的을 焦土化할 수 있음을 誇示했다.

政府는 김성한 國家安保室長 主宰로 安保狀況點檢會議를 열고 韓半島와 東北亞의 緊張을 高調시키고 國際 平和와 安全을 重大하게 威脅하는 挑發 行爲라고 强力히 糾彈했다. 安保室은 이날 報道資料를 통해 “코로나가 發生한 狀況에서도 住民 生命과 安全을 外面하고 彈道미사일 挑發을 持續하는 北韓의 二重的 行態를 慨歎했다”며 “北韓의 挑發에 對해 보여주기식 對處보다는 安保 狀況에 對한 客觀的 評價를 통해 實質的이고 嚴正한 措置를 取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軍도 文在寅 政府에서 北韓의 短距離미사일 發射 初期에 使用한 ‘未詳 發射體’라는 用語 代身에 ‘未詳 彈道미사일’이라고 發表했다. 또 “深刻한 挑發을 卽刻 中斷할 것을 强力 促求한다”는 强勁 立場도 냈다. 短距離미사일 發射를 ‘挑發’이 아닌 ‘威脅’으로 불렀던 文在寅 政府 때와는 對應 氣流가 確然히 달라진 것이다. 北韓 미사일 挑發에 斷乎한 立場을 强調한 尹錫悅 大統領과 새 政府 基調가 反映된 措置로 풀이된다.
○ 곧 7次 核實驗 나설 듯
이날 北韓의 코로나19 確診者 發生 發表에 對해 權寧世 統一部 長官 候補者가 人事聽聞會에서 백신 等 人道主義 支援 意思를 밝혔으나 北韓은 對南 攻擊用 武力 挑發로 맞받아친 셈이 됐다. 北韓이 尹錫悅 政府 出帆 後 첫 挑發에 나서면서 追加 ‘重大 挑發’이 이어질지 關心이 쏠린다. 特히 7次 核實驗을 통해 ‘레드 라인(禁止線)’을 훌쩍 넘을지가 最大 關心事다. 專門家들은 이날 北韓 內 코로나19 確診者가 처음 나왔음에도 金正恩 國務委員長이 바이든 大統領 訪韓에 앞서 核實驗 버튼을 누를 可能性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임을출 경남대 極東問題硏究所 敎授는 “豫定된 스케줄대로 核實驗 等 挑發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성장 世宗硏究所 北韓硏究센터長도 “北韓이 核實驗이나 미사일 試驗 發射 等을 抛棄할 可能性은 稀薄하다”며 “確診者 發生으로 沈滯된 社會 雰圍氣를 전환시킬 目的으로 오히려 核實驗을 서두를 可能性도 있다”고 展望했다. 다만 一角에선 코로나19街 急速度로 퍼져 모든 資源을 防疫에 集中해야 할 狀況으로 이어지면 挑發에 나설 餘力조차 없어 當分間 核實驗까진 나서기 어려울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신규진 記者 newjin@donga.com



#北韓 #미사일 挑發 #挑發 嚴正措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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